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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커신 중국 반응은? “한국 네티즌 뻔뻔하다.” 나쁜 손 정당성 주장, 오 마이 갓!!!

지난 21일 심석희 쇼트트랙 선수에게 반칙을 시도한 나쁜 손 판커신 선수에 대해 중국 팬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中 쇼트트랙 선수 판커신은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전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박승희의 옷을 몇 번이나 잡아채려 팔을 뻗는 등 비매너 플레이를 보여줬다.


다행히 박승희 선수는 아슬아슬하게 손을 피해 1등으로 들어왔고, 판커신은 2등으로 들어와 은메달을 차지했다.


그때 당시 판커신의 행동에 중국 팬들은 야유를 보냈으며 중국 네티즌은 웨이보(중국 SNS) 및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판커신 행동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은메달을 회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지난 21일 심석희에 반칙한 판커신의 행동에 대해 중국팬들의 반응이 달라진 입장이다.


선수 판커신은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마코마나이 실내링크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마지막 코너를 돌던 중 심석희 무릎에 손을 대는 등 비매너 행동을 보여줬다.




경기에서 내내 수위를 다투던 심석희는 마지막 바퀴 코너링에서 빠르게 치고 나갔는데, 이 과정에서 중국 판커신 선수가 왼손으로 심석희의 무릎 부분을 제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심석희는 추진력에 방해를 받았지만 넘어지지 않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처럼 명백한 반칙으로 보이는 판커신의 행동에 판정단은 페널티를 선언했는데, 문제는 판커신에 가로막힌 심석희 또한 페널티로 실격 처리됐다.


이에 웨이보 등 중국 커뮤니티에선 판커신의 나쁜 손에 대해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선수 판커신 행동은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기술이었는데도 실격당했다는 입장이다.


또한, 한국 네티즌들의 분노에 대해 “뻔뻔하다”고 되레 지적했으며 어차피 중국이 금메달을 땄으니 괜찮다는 반응을 보였다.


딱 한마디로 정리하면...


역시나 땟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