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신년특집 대 토론 2017년 대한민국 어디로 가나'에서는 손석희 앵커의 진행 하에 이재명 성남시장, 유승민 의원, 전원책 변호사, 유시민 의원 등이 출연해 의견을 개진했습니다.
특히,전원책 변호사와 이재명 시장과의 설전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의 ‘팩트체크’에서는 전날 JTBC ‘뉴스룸-신년토론’ 에서
전원책 변호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나눴던 실효세율 설전에 대한 팩트체크가 진행됐었습니다.
결론은 무승부...
전원책 변호사 기준에 따르면 실효세율은 18.7%이다. 이재명 시장 기준에 따라 확인해보면 17.7%이다. 두 사람이 말한 수치가 정부의 자료와 맞지가 않았다.
단 실효세율을 계산했을 때는 외국 납부세액을 제외하기도 한다. 그러면 16.2%, 12.1%로 두 사람이 주장한 수치와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대영 기자는 “서로가 기준이 다르고, 하는 얘기가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면 시간이 길게 걸리지 않을 수도 있었다. 왜 서로 다른 통계를 얘기하는지 토론할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결국 아무런 문제 없는 수치 싸움인것 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그래도 두 사람한테는 문제가 있는 듯합니다.
이재명 시장 같은 경우는 국가 총부채를 160조라고 주장 했으며, 전원책 변호사 같은 경우는 좌파라고 모두를 싸잡아 비판 했습니다.
이재명 시장의 국가 부채 160조라는 이야기부터 일이 발단이 된것 같은데 개인이나 그냥 시장인 경우는 문제가 안될지 모르지만 대통령 선거에 나올려고 하는 사람이 그런 수치에 대해서는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아마 전원책 변호사도 그러한 답변에 하도 기가 막혀서 돌아 버린듯 합니다.
이재명 시장님! 아직은 공부를 많이 하셔야 할것 같더군요. 갈길이 멉니다.
전원책 변호사한테는 아직도 좌우파를 가르고 싶은가 하는겁니다.
중국은 등샤오핑이 흑묘백묘론을 피며 중국을 G2에 올렸는데 우린 아직도 좌파랑 우파를 갈라야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세상은 빨리 아니 급속히 변하는데 우린 아직도 좌파 우파를 논하고 있으니 언제 화합해서 발전을 할지 걱정입니다.
그냥 우리도 흑묘백묘 합시다.
그냥 국민들이 더 잘 살수가 있다면 좌파든 우파든 관계가 없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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