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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생각들

北, 17일만에 사거리 1천㎞ 늘려 발사…괌 타격능력 '입증'

북한, 사거리 3700km 탄도미사일 발사 미 증권기지괌 타격 능력 과시

북한이 15일 사거리 3천700여㎞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유사시 미군 증원기지인 태평양 괌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과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北탄도미사일 괌은 충분히 타격 하와이까지는 도달 못할것으로 판단

북한이 이날 발사한 미사일이 3천700여㎞를 비행한 것으로 볼 때 태평양 괌을 충분히 타격하고도 남는다. 평양에서 괌까지 거리는 3천400여㎞이다. 평양에서 하와이까지 거리는 7천200여㎞로 화성-12형은 도달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괌, 한반도 유사시 미군 증원전력 집결 허부기지

북한이 미사일을 3천700여㎞ 날린 것은 한반도 유사시 미군 증원전력이 집결해 출발하는 허브기지인 괌을 타격할 수 있는 확실한 능력을 갖췄다는 것을 과시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사시 미국 본토에서 출발한 미군 증원병력은 괌으로 집결한 후 공중, 해상 수송수단을 통해 주일미군 기지로 이동하게 된다.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에는 B-1B 폭격기와 글로벌호크 정찰기 등의 전략무기가 상시 대시하고 있다. 괌의 해군기지에도 미국 핵 추진 잠수함이 배치되어 있다.


北, 미국 본토 위협할 수 있는 화성-14형 발사카드 저울질 가능성이 커

북한은 이번 괌 타격 능력 입증 자신감을 바탕으로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으로 추정되는 화성-14형의 '발사 카드'를 저울질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관측하고 있다.

화성-14형의 사거리에 대해서는 전문가나 분석기관의 평가가 모두 다르지만 6천500∼1만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0월10일 北노동당 창건 기념일 계기로 ICBM 또는 SLBM 능력 과시할 가능성 관측

내달 10일 노동당 창건 기념일을 계기로 ICBM 또는 현재 개발 중인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북극성-3형'의 능력을 과시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번에는 미국도 참지 못할겁니다.

그 전까지는 괌이나 미 보토 타격 가능성만 이야기 되었지 실제 도달한것은 아니였습니다. 이번 북한의 3700km탄도미사일 발사는 미국령이고 미군 태평양 기지가 있는 괌에 도달할수 있다는 걸 실증한겁니다.

아마 또 다시 제재가 나올건데 이번에는 중국도 어쩔수가 없지 않나 쉽네요.

유엔대북제재 3일만이고 스위스에서 북미접촉이 있다고 한것 같은데 너무 북한의 대응이 빨라집니다. 북한도 점점 한계상황이 되어가는건 아닌가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