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3분기 1.4% '깜짝'성장, 7년來 최고…올 3% 성장 달성

3분기 한국경제 1%대 중반의 높은 성장률 기록, 올 정부 목표 3%성장률 달성할것으로 전망

올해 3분기(7∼9월) 한국경제가 1%대 중반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성장률은 정부 목표치인 3%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행, 3분기 GDP 2분기보다 1.4% 증가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보면 3분기 GDP는 392조672억원(계절조정계열 기준)으로 2분기보다 1.4% 증가했다.

4분기 0%성장율에 그쳐도 올 정부 목표치 3%넘어설것 확실시 돼...

이로써 올해 성장률은 정부 목표치이자 한은이 지난주 발표한 전망치인 3.0%를 넘어설 것이 확실시된다. 4분기 성장률이 0%에 그쳐도 올해 성장률은 연 3.1%에 달한다. 4분기 0.3% 성장하면 연간으로 3.2%를 넘는다. 

작년 동기대비 3분기 성장률은 3.6%로, 2014년 1분기(3.8%) 이후 14분기 만에 최고다.

3분기 성장 수출이 주도, 수출 6.1%증가, 수입 4,5% 늘어

3분기 성장은 수출이 주도했다. 

수출은 6.1%나 증가하며 2011년 1분기(6.4%) 이후 6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추석 연휴 전 9월에 사상 최대 수출 기록을 세워 순수출 기여도가 0.9%포인트나 됐다.수입은 4.5% 늘었다.

3분기 실질 국내총소득 409조8천360억원으로 1.6%늘어

3분기 실질 국내총소득은 409조8천360억원으로 1.6% 늘었다. 

3분기는 악재가 너무 많았는데 다행입니다.

3분기는 갑작스러운 북핵문제가 불거지면서 경제가 급격히 위축되었는데 다행이 3분기 성장률이 1.4%가 되면서  한국경제가 안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안심하긴 어려운게 10월 들면서 10일간의 추석연휴로 인한 성장률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북한 핵문제가 완전히 타결이 된게 아니라 아직도 진행중이기에 한두번의 악재가 나와 경제를 위축시킬수가 있기때문이죠.

어쨋든 지금 현재의 상황만 볼때 정부 목표치인 3%는 달성이 될것으로 봅니다. 좀 더 욕심을 부린다면 4%대까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