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거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드뉴스] 전 주한 일본대사 "한국인으로 태어나지 않아 다행" 칼럼 기고 무토 전 대사는 지난 14일 일본 경제주간지 '다이아몬드'에 '한국인으로 태어나지 않아 좋았다 - 전 주한 대사가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다. 무토 전 대사는 칼럼을 통해 "한국은 대학 입학전쟁과 취업 경쟁, 노후 불안, 결혼난과 높은 자살률을 기록하는 혹독한 경쟁사회"라며 "나는 한국인으로 태어나지 않아 정말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과도한 사교육 문화, 열악한 취업 시장 등을 나타내는 통계를 인용하며 "한국에서는 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결혼도 어렵다고 한다. (한국에서) 좋은 결혼 상대를 찾으려면 일류 대학을 나와 일류 기업에 근무해야 한다. 한국은 체면을 중시하는 화려한 결혼식을 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이 재임 중 한일 관계를 개선하려 했기 때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