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펜 썸네일형 리스트형 佛대선 선두 르펜…'반이민 넘어 혐오수준' 외국인노동자 특별세·불법이민자 의료교육 보장 중단 반이민 기조가 美대선 이어 4∼5월 佛대선에서도 핵심쟁점될듯 프랑스 대선후보인 마린 르펜(48) 국민전선(FN) 대표의 공약을 두고 외국인 혐오 수준이 아니냐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극우 후보인 만큼 이미 예견된 행보이지만 그가 대선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리면서 이런 정책 기조를 공표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우려도 나오고 있다. 5일(현지시간) 르펜 대표가 발표한 공약은 이주민, 특히 무슬림의 프랑스 체류가 급격히 힘들어지도록 각종 법규를 수정하겠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FN은 프랑스로 들어오는 이민자를 연간 1만명 수준으로 80% 감축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에 특별세를 물리겠다고 약속했다. 게다가 불법 이민자에 대한 기본적인 의료보장 제공을 중단하고 무상교육..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