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맥 썸네일형 리스트형 WSJ "북한-중국 합작기업, 핵무기 제조 광물 거래 의혹" 중국 국영기업이 북한 회사와 합작투자 관계를 맺고 핵무기 제조에 쓰이는 광물을 채굴해왔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는 2008년 중국 리맥(Limac) 사와 북한 조선련봉총회사(련봉)가 탄탈룸, 니오븀, 지르코늄 등의 광물을 채굴하기 위한 합작투자 회사를 설립했다고 전했다.이들 광물은 전화와 컴퓨터 생산에 쓰이지만, 원자로와 미사일을 만드는 데에도 유용한 물질이다.두 회사의 연결고리는 금융제재 분석이 전문인 미국 금융정보회사 사야리 애널리틱스가 확인했다. 약 10년에 걸친 두 회사의 동업은 북한이 얼마나 쉽게 국제사회 제재를 피해 체제 유지의 생명줄인 중국 회사와 거래해왔는지 보여준다고 WSJ은 설명했다.미국 정부와 유엔은 련봉이 대량파괴무기(WMD) 개발에 연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