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간 양극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재인 41.1% 득표로 당선 확정…역대 최다인 557만표 차로 승리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당선인은 18개 시·도 중 대구·경북(TK)과 경남을 제외한 15개 지역에서 앞섰다. 다만 모든 지역에서 홍·안 후보로 표가 분산되면서 ‘과반 대통령’은 달성하지 못했다.반면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50대를 분기점으로 젊은층은 문 당선인 지지, 노년층은 자유한국당 홍 후보 지지로 나뉘는 ‘세대 투표’ 현상이 확연했다.지역구도 타파 초석…호남, 文 압도적 지지 문 대통령은 특히 호남에서 안 전 후보와 두 배 이상 차이를 보이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전북에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64.8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또 광주와 전남의 득표율이 각각 61,14%, 59.84%로 전국 평균 득표율을 크게 웃돌았다. 공무원들이 많은 세종시도 문 대통령에게 절반 이상의 표를 몰아줬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