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000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월호는 기억이다.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아 누리꾼들은 각종 포털 사이트에 '세월호는 기억이다'라는 검색어를 주요 검색어로 등극 시켰다. 검색어에 부합하는 게시물은 없지만 오로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누리꾼들의 힘으로 검색어에 오른 것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어느덧 천일이다. 흐르는 세월이 무심하고 야속하다" "절대로 잊지 않겠다" 등의 반응을 보여 다시 한 번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세월호 참사에서 온 국민의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304명이 희생됐고, 9명은 끝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참사 천일을 앞두고 지난 7일 11차 촛불집회에서는 세월호를 중심 주제로 집회가 이루어졌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은 물론 생존 학생까지 2년 만에 공식 행사에 모습을 보였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