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정 할인 25%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기 든 통신3사 "요금 내리겠습니다" 통신업계, 통신산업 규제와 새 정부에 반기 부담스러워 결국 백기 들어통신요금 인하 문제를 놓고 정부와 첨예하게 대립해온 통신업계가 결국 백기를 들었다.지난 6월부터 이어온 정부와 통신업체 간 줄다리기가 일단은 정부의 승리로 끝난 것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통신산업은 정부 규제 권한이 워낙 막강한 데다 통신업체들이 새 정부에 반기를 드는 듯한 인상을 주는 게 상당히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통신업계, 연5000억원에서 1조원 매출감소로 소송도 불사한다는 강경입장통신업체들은 당초 정부의 요금 인하안에 "소송도 불사한다"는 강경한 입장이었다. 선택 약정 요금 할인율이 20%에서 25%로 높아지면 통신 3사의 연간 매출이 최소 5000억원에서 최대 1조원까지 감소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주가가 폭락하면 국내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