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3명까지 강간 괜찮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성 3명까지 강간 괜찮다”… 두테르테의 정신 나간 농담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계엄령이 내려진 지역의 군부대를 방문해 성폭행을 용인하는 발언을 하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AFP통신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전날 계엄령이 내려진 남부 민다나오섬의 군부대를 찾아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추종 세력인 ‘마우테’ 소탕 임무를 맡은 장병들을 대상으로 “여성 3명까지 강간하는 건 내가 저지른 것이라고 해주겠다”고 말했다. 대통령궁은 “사기 진작을 위한 허세였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논란은 그치지 않고 있다.더군다나 두테르테가 앞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 시절 계엄령이 매우 좋았다”고 말하는 등 인권 유린에 개의치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기에 쉽게 수습되지 않는 분위기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예전에도 도를 넘어선 성적인 농담으로 물의를 일으켰는데 대통령..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