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입각 제안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재인은 유승민을 경제부총리로 발탁하고 싶어한다 '대탕평 인사’를 강조해온 문재인 대통령이 5·9 대선에서 경쟁한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을 경제부총리로 발탁하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의 설명을 종합하면, 문 대통령은 최근 유승민 의원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를 맡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의원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원과 옛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장을 지낸 ‘여의도 경제통’으로 꼽힌다. 안보 분야에선 보수적이지만 경제 분야에선 개혁적 성향이 강해 새 정부와 크게 노선이 엇갈리지 않고, 야당 의원이자 대표적인 TK(대구경북) 정치인이어서 ‘탕평 인사’에도 부합하는 장점이 있다. 이날 각 정당 원내대표들을 예방하려고 국회를 찾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문 대통령이 유 의원에게 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