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포르노산업 연간 매출 5조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진국' 일본의 이면…포르노 '촬영강요' 피해자들 흔히 일본을 ‘성(性)진국’이라 부른다. ‘성적으로 개방된 나라’란 의미도 담겨 있긴 하지만 ‘성산업이 발전한 나라’라는 조소의 성격이 훨씬 강하다. 일본 포르노산업은 연간 매출이 5000억엔(약 4조9445억원)에 이르는 거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매년 2만장씩 포르노 타이틀이 출시돼 DVD숍 등에 깔린다.영국 가디언은 업계 관계자들이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여성들에게 “연예인으로 성공하기에 적합한 외모와 카리스마를 가졌다”며 접근하는 수법, 실제 촬영할 영상이 성인물이란 사실은 아주 모호하게 처리된 '계약서' 등을 소개했다. 이런 수법에 당한 피해자 인터뷰도 함께 실었다.지난해 일본 정부는 포르노 업계에서 취약계층 여성을 모집해 성인물 촬영을 강요하는지 파악하려고 사상 처음 실태조사를 벌였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