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현 구속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스터피자 정우현 일가 "갑질 가족"...딸, 사돈까지 수년간 150억 비리 정우현, 156억원대 횡령 배임 혐의로 구속미스터피자 창업주인 정우현(69) 전 MP그룹 회장이 탈퇴한 가맹점주들에게 보복을 하고 총 156억원대 횡령·배임, 공정거래법 위반,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동생인 정모(64)씨와 MP그룹 최병민(51) 대표이사, 비서실장 등도 불구속 기소됐다. 정 회장, 치즈통행세, 보복 출점, 친인척 임직원 등재 29억원 횡령 등검찰이 밝힌 정 전 회장의 행태를 보면 그에게 가맹점주들은 가족이 아닌 ‘돈줄’에 불과했다. 익히 알려진 치즈 통행세(동생이 운영하는 회사 통해 치즈를 비싼 값에 공급)와 보복 출점(가맹점 탈퇴한 곳 인근에 직영점 운영)은 물론이고, 딸을 비롯한 친인척과 측근을 임직원으로 등재해 29억원을 받아간 사실도 밝혀졌다. 심지어 딸집 가사도우미 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