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2월 14일 잊지 말아야 할 ‘안중근의사 사형 선고일’

2월14일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

내일 2월14일이 발렌타인데이이지만 대한민국 사람이면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2월14일은 안중근 의사의 사형 선고일이기 때문이다.

[출처: 제페토의 작업실 https://blog.naver.com/jepheto/220272287713]

안의사 1909년 10월26일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 총으로 쏴죽여 현장에서 체포 뤼순감옥에 수감

안중근 의사는 지난 1909년 10월26일 오전 중국 하얼빈역에서 일본제국 조선통감부 부장 이토 히로부미를 총으로 쏴 암살, 현장에서 체포돼 랴오닝성 다롄시 뤼순구의 뤼순감옥에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1910년 2월14일 사형선고 받고 3월 26일 처형당해

1910년 2월 14일 일제는 안중근 의사에게 사형을 선고했고, 3월 26일 처형당했다. 당시 안중근 의사는 동생 안정근과 안공근 그리고 빌헬름 신부에게 “내가 죽으면 하얼빈공원에 묻어 뒀다가 조국이 주권을 되찾으면 조국으로 반장해다오”라고 말했다.

한편 안중근 의사의 유해는 뤼순 감옥 인근에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아직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얼빈역 안중근 위사 기념관 시계 이토 히로부미 저격시간인 9시30분에 멈춰

중국 하얼빈역에 설립된 안중근 의사 기념관의 시계는 정확히 9시 30분에 멈춰있다.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시간이다.

내일 발렌타인도 좋지만 안중근 의사님의 사형선고일도 기억해주십시요.

작년에도 같은 글을 올렸고 올해도 올립니다. 

이제 2월14일이 안중근 의사의 사형선고일이란거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2월14일이든 3월26일 아니면 탄신일인 9월2일이든 안중근 의사의 기념일 제정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분들이 그러더군요. 기념일 너무 많아서 안된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너무나 많은 부와 권력을 가진 친일파들 때문에라도 꼭 독립투사의 기념일을 챙겼으면 합니다.

또한 저넘의 쪽바리새끼들한테 안중근 의사가 테러리스트가 아니라고 강력하게 국가에서 주장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