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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생각들

19대 대선투표 순조롭게 진행…이르면 밤 11시께 당락 윤곽

10시 투표율 14.1%…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율 26.06% 합산 반영
주요 후보들 주거지 근처 투표소서 한표 행사…"국민심판 기다린다"

제19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투표가 9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3천9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투표는 이날 오후 8시에 마감되며, 개표는 오후 8시 30분께부터 전국 251곳의 개표소에서 시작된다. 선관위는 개표율이 70∼80%에 이르는 10일 오전 2∼3시께 당락이 어느 정도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방송사들이 개표 진행 상황에 맞춰 각종 통계기법을 활용해 당선인 예측에 나서기 때문에 개표 양상에 따라 이르면 9일 오후 11시를 전후로 당선인 윤곽이 나올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개표 작업은 10일 오전 6~7시에 종료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가 종료되면 전체회의를 소집, 19대 대통령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선관위 집계에 따르면 오전 10시 현재 총선거인 수 4천247만9천710명 가운데 599만4천693명이 투표를 마쳐 14.1%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4·13 총선의 오전 10시 투표율 11.2%보다 약간 높은 수치이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10시 현재 특별한 사건·사고 없이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선은 사전투표율이 높은 데다 이날 진행 중인 본 투표에서도 유권자들이 열기를 보여 최종 투표율이 18대 대선의 75.8%를 웃돌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역대 대선 투표율은 15대 대선(80.7%) 이후 줄곧 70%대 안팎에 머물러왔다. 16대 70.8%, 17대 63.0%였으며, 재외선거와 선상투표가 도입된 18대 대선 때도 투표율은 75.8%에 그쳤다.


사전투표율이 높아 출구조사 신뢰도가 떨어집니다.

출구조사에서 사전투표는 빠져 있다고 합니다. 자그마치 26%인데 이게 빠진 출구조사가 큰 의미가 잇을지 의문입니다. 결과는 아마 많이 늦어 질듯 합니다.

빠른 곳은 8시면 알수 있다고 하는데 과연 출구조사 결과와 실제 득표율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도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가 될겁니다.

오늘 비가 와서 Moon이 안뜨는데 내일은 크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