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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ECH

美 수리업체, "갤럭시S8, 잘 깨져서 행복해...부품도 저렴"

삼성전자 갤럭시S8 시리즈가 미국의 수리업체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미국 IT 전문 매체 샘모바일은 마더보드(Motherboard) 보도를 인용, 갤럭시S8과 S8+ 때문에 스마트폰 수리업체가 호황을 누릴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갤럭시S8 시리즈는 인기가 높을 뿐 아니라 깨지기 쉽고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수리업체가 행복해 하고 있다. 더구나 갤럭시S8과 S8+는 무엇보다 교체 부품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측면에서 수리업체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미국 품질보증업체 스퀘어트레이드(SqareTrade)는 테스트 보고서에서 "절대 길거리에서 갤럭시S8과 S8+를 떨어뜨리지 마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 테스트에서 갤럭시S8과 S8+는 6피트(약 183cm) 높이에서 떨어뜨리자 앞뒤 모두 한 번만에 금이 갔다.

또 스퀘어트레이드는 갤럭시S8과 S8+를 60초 동안 회전하는 테스트용 박스에 넣어 돌리자 앞면과 뒷면 유리 패널이 부서지고 전체가 느슨해졌다. 전면 카메라도 노출이 됐다. 이에 스퀘어트레이드는 "갤럭시S8은 한 번의 추락 테스트에서 깨진 첫 스마트폰"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