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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생각들

안민석 “청와대 서버 안에 세월호 7시간 있다…오늘 靑에 알렸어”

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해 “내부자의 제보를 받았다”며 “청와대 위민 1관 1층 서버”를 주목했다. 

이와 관련된 JTBC의 보도를 링크했다. 이 방송에서 안 의원은 “세월호 7시간은 개인사가 아니라 국가적 비극인 만큼 차기 대통령은 직권으로 청와대 서버부터 전수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팀 취재 결과, 청와대 내부 서버에 기록물 사본이 파일 형태로 고스란히 저장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조건이 있다. 청와대 직원이 문건을 작성한 후, 내부 복합기를 통해 단 한 번이라도 출력, 복사, 스캔, 팩스(FAX) 작업했을 경우다. 청와대 협력업체 관계자는 "청와대 사무용 복합기의 사용 기록은 모두 서버에 따로 저장된다"고 폭로했다.

약 청와대 직원 A가 2014년 4월 16일 오전 11시에 문건 B를 만든 후, 상부 보고를 위해 이를 출력했다면 출력자와 출력 일시, B 문건의 PDF 파일이 서버에 저장되는 시스템이다. 청와대는 세월호 7시간 동안 대통령에게 수차례 팩스로 보고했다고 주장했다. 자전거를 타고 관저로 가서 보고했단 주장도 있었다. 어찌 됐든 누군가 대통령 보고를 위해 문건을 출력했을 확률이 높다.

[단독|취재수첩] 30년 봉인 세월호 7시간 "청와대 서버에 사본 有"

어이가 없네요.

저런시스템이 있다는건 다 알건데 왜 이제서야 밝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서버가 문 대통령이 있는 지금 나왔으니 어떻게든 열람을 해야 하는데 가능한지 모르겠군요.

뭐가 됐던지 확실히 밝혀야 되겠지만 뒷감당이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감당이 안되는 추잡한 증거들이 쏟아져 나온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