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는 성주 득표율

'사드 배치'를 반대하고 있는 경북 성주군은 사드 찬성론자인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에게 몰표를 줬다

성주군에서 홍 후포의 득표율은 56.2%로 압도적이었다. 반면 문 대통령은 18.10%, 사드 반대에서 찬성으로 입장을 바꾼 안 후보는 12%를 득표했다. 

성주주민들이 사드를 반대하는걸로 아는데 사드 배치 조기 완료를 대선 공약으로 내건 홍준표가 1위...그것도 압도적인 56.2%로 1위를 했다.

사드 재검토 입장을 보인 문재인에게 18.1%.사드 배치 반대인 심상정에게는 5.7%의 표를 주었다.

그런데 사드찬성인 홍준표와 안철수의 득표가 68.2%!

성주주민들 뭘 하자는겁니까?

성주주민들은 사드 배치를 찬성한다는건지 반대한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득표를 보면 사드 찬성인 입장인데 그렇다면 왜 반대 투쟁을 할까요?

정리가 안됩니다. 그냥 그렇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