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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생각들

트럼프 탄핵 '가시화'…의회 공개 촉구 이어 특검까지

민주당·공화당 탄핵 공식 거론…특검에 전 FBI 국장 임명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커넥션' 파문으로 취임 이후 최악의 위기에 몰렸다. 민주당 하원의원이 처음으로 대통령 탄핵을 공개 촉구한 가운데 미국 법무부는 트럼프의 연방수사국(FBI) 수사 중단 압력 의혹을 조사할 특별검사를 선임했다.

미국 의회전문지 더힐에 따르면 민주당의 알 그린 하원의원은 이날 본회의장 발언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사법방해 혐의로 탄핵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나라에는 아무도 법 위에 있지 않다는 신념이 있다"며 "여기엔 미국 대통령도 포함된다"고 강조했다.미국 의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공개 거론된 것은 처음이다.

공화당에서도 트럼프의 탄핵 가능성이 제기됐다. 저스틴 아매쉬 하원의원은 이날 더힐에 트럼프 대통령이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에게 수사 중단 압력을 가한 게 사실이라면 탄핵감이라고 밝혔다. 같은 공화당의 월터 존스 의원도 이에 공감했다. 


미국 헌법은 반역, 뇌물수수, 여타 다른 중범죄와 비행 등 3가지를 대통령 탄핵 사유로 들고 있는데 사법방해는 '중범죄와 비행'에 해당한다. 리처드 닉슨,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역시 사법방해 혐의가 적용돼 탄핵 위기에 몰린 적이 있다. 다만 미국에서 탄핵된 대통령은 아직 없다.

미국 법무부는 지난해 대선 트럼프캠프의 러시아 내통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로 로버트 뮐러 전 FBI 국장을 선임했다. 민주당은 그동안 특별검사를 통해 트럼프의 러시아 커넥션을 낱낱이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공화당 인사들은 대개 그동안 트럼프 탄핵에 미온적이었으나 최근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공화당 의원들이 트럼프 스캔들을 더 이상 못 본 체하기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공화당의 존 매케인 의원은 트럼프 스캔들이 '워터게이트급' 파문에 근접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코리아 패싱을 주도 한놈의 탄핵 가시화입니다.

한국 대통령이 없는 상황에서 동맹국이라면 도와줘야 할텐데 그 와중에 자신의 성과만 높일려고 코리아패싱을 주도한놈입니다. 우리나라는 그 와중에 동맹에서 파트너로 지위 하락을 하였고 한반도 전쟁 가능성을 고조 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트럼프 탄핵 기사를 관심있게 보고 있지요. 이번에는 거의 탄핵 갈것 같은데 탄핵이 되어 파면까지 보통 2~4년 정도 걸린다니 문제입니다.

미국도 우리나라의 촛불을 보았다면 아마 탄핵 시위가 활발하게 일어날겁니다. 그들을 성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