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또 다른 생각들

칠레 주재 한국 외교관 미성년자 성추행 영상 공개 '일파만파'


칠레 주재 한국 대사관에 근무하는 한국 외교관이 현지 미성년자를 성추행하는 장면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6(현지시간) 칠레 Canal 13 방송사의 시사프로그램인 En Su Propia Trampa( 프로피아 트람파ㆍ자신의 함정에 빠지다)측은 페이스북에 이같은 장면이 담긴 예고편을 올렸다.


 



영상은 한국인 중년 남성이 현지 미성년자와 대화를 나누다 입맞춤을 시도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거부 의사를 밝히는 미성년자를 끌어당기며 신체접촉을 하는 장면도 담겼다.


영상에 등장하는 중년 남성 A씨는 칠레 한국 대사관에서 문화 분야를 담당하는 외교관으로 지난 9 14 안팎의 현지 여학생에게 한국어를 가르쳤다.


해당 여학생은 과정에서 A씨가 성추행으로 있는 신체 접촉을 했다고 주장했다. 제보를 받은 현지 방송사가 다른 미성년 학생에게 의뢰해 A씨를 ‘함정취재(몰래카메라)’했고, 과정에서 A씨의 부적절한 행동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잡혔다.


 


예고편 영상에는 A씨가 성적인 발언을 하고 신체접촉을 시도하는 모습, 프로그램 진행자에게 Por favor(부탁한다)”며 허리를 숙이는 모습도 담겨 있다. 방송은 18(현지시간) 전파를 탄다.


현지 교민 사회는 이번 사건으로 K-POP 한국 드라마 중남미에 불고 있는 ‘한류’가 역풍을 맞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예고편 영상에는 ‘충격적이다’는 반응과 함께 한국을 비하하는 댓글도 줄을 잇고 있다. 이날 현재 영상 조회수는 62만회에 달하고 3000여명이 영상을 공유하는 SNS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 외교부는 A씨가 한국어 교육 과정에서 현지 학생을 성추행한 의혹이 있다며 A씨에 대해 직무 정지 처분을 내린 상태다. 외교부는 A씨를 조사한 형사처분을 포함한 징계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럴까?


박근혜정권은 시작이 윤창준 성추행 사건이더니 외교관 성추행까지..


우리 사회가 엘리트 위주의 교육으로 이런 참상을 가져 온건 아닌지 생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