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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ECH

배달앱까지 넘보는 페이스북

페이스북, 애플리케이션에 음식 주문 기능 추가

'식당찾기→주문→결제'까지 모든 과정 앱에서 진행

"페이스북의 이용자 붙잡기 전략"

페이스북 '배달앱(애플리케이션)' 기능까지 넘보고 있다. 페이스북은 미국에서만 허용된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거나 배달할 수 있는 기능을 테스트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IT매체 테크크런치는 페이스북이 웹과 모바일의 메인 화면에 '음식 주문'이라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능은 기본 메뉴 아래에 위치한다. 햄버거 모양으로 생긴 아이콘이다. 서비스는 음식 주문 업체 '딜리버리닷컴'과 '슬라이스'가 제공한다. 이용자는 특정 위치를 검색해 단골식당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는 사진, 가격 범위, 별표 평점 및 요리 종류를 보여준다. 또한 배달, 픽업 또는 둘 다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도 표시한다. 주문에서 결제까지 전체 과정은 페이스북에서 진행된다.


음식 주문 기능은 페이스북의 '이용자 붙잡기' 전략이다. 페이스북은 이용자를 더 많은 시간동안 페이스북을 사용하게끔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미 출시된 다른 앱의 기능을 페이스북 플랫폼 안에 넣고 있다. 페이스북은 지난 몇개월 동안 '사람찾기'라는 네트워킹 섹션, '타운 가이드'라는 여행 섹션, '타운 홀'을 통한 정부 정보 등 다양한 기능을 도입했다. 

현재 이 기능은 미국에서 테스트버전으로만 사용 가능하다. 

일단은 미국에서 테스트만 한다고 합니다.

이 앱이 페이스북에 도입이 되어 우리나라까지 서비스가 된다면 배달집들 난리 날것 같습니다. 배달앱업체는 죽겠지만 더 많은 이용자들로 인해서 중국집과 야식집들 대박 맞을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쯤 서비스 개선만 잘 해도 될듯 한데

일단은 환영할만한 서비스인데 왜 미국에서 테스트를 하는지...역시 배달의 민족은 우리나라인데 우리나라에서 먼저 테스트를 했었으면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