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군함도 기념품, 석탄모양 과자 판매
일본 군함도(하시마 섬)에서 '군함도 기념품'으로 석탄 모양의 과자를 판매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이 조선인 강제 노역 현장인 군함도와 관련해 과거사에 대한 반성 없이 산업혁명 현장이란 점만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카만 석탄 색깔에 까끌까끌한 겉표면을 지닌 이 과자는 나가사키 현에서 판매되는 하시마 섬 기념품이다.
2015년 세계문화유산 등재, 나가사키 군함도 러스크 등 다양한 기념품 판매
2015년 군함도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최종 등재되면서 일본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나가사키 군함도 석탄 러스크’라는 이 과자의 포장지에는 군함도 전경이 인쇄돼 있고, ‘메이지 일본의 산업혁명 유산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는 홍보 글이 적혀있다.
日군함도 세계문화유산 등재시 조선인 징용과 강제노동 등 공개 약속, 아직까지 지켜지지 않고 있어
일본은 군함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당시 군함도에 얽힌 조선인 징용과 강제 노동 등의 역사적 사실관계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약속했었다. 하지만 이 약속은 아직까지 지켜지지 않고 있다. 산업혁명의 상징성만을 강조하는 기념품까지 판매하면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쪽발이들한테는 모든게 돈이고 성인가 봅니다.
세계문화유산이라고 해서 모든 외국인이 찾는건 아닙니다. 주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지요. 제발 좀 안 갔으면 합니다.
그리고 전범 기업들 물건 좀 사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세계문화유산 취득 과정에서 조건부로 건 조선인 강제 징용과 위안부 문제를 강력하게 항의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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