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국방부,사드 기지 레이더 전자파 측정결과 사실상 0, 소음도 100m지점 50db수준
환경부와 국방부는 12일 경북 성주의 주한미군 사드 기지에서 레이더 전자파의 유해성 여부를 측정했다. 조사 결과 전자파가 인체나 작물에 미치는 영향은 사실상 '0'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음의 경우 레이더에 달린 소형 발전기에서 나는 소리로, 100m 지점에서 50㏈ 수준이었다. 이 관계자는 “대화할 때 정도”라고 했다.
환경부, 국방부 제출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동의 또는 조건부 동의로 절차 마무리 할 계획
환경부는 이 결과를 참고해 국방부가 제출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이달 안에 '동의' 또는 '조건부 동의' 의견을 내고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미 양측은 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한 나머지 사드 발사대 4기의 배치 시점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드 반대 주민·단체,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마무리하는 요식행위
그럼에도 사드 반대 주민·단체들은 "이번 측정은 불법인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는 요식행위"라며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고 했다. 기지 밖 김천혁신도시 일원에서 실시하려던 전자파 측정도 반대 시위로 취소됐다.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마무리되면 발사대 고정배치와 각종 시설 공사 가능
소규모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되면 발사대 고정 배치를 위한 평탄화 작업, 장병 숙소 건설, 전기 공사 등 각종 시설 공사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헬리콥터로 발전기 기름을 매일 공수해야 하는 불안정한 상황도 조만간 해소될 전망이다. 한·미는 지난 4월 26일 레이더와 발사대 2기 등 사드 포대 일부를 야전 배치했지만 고출력 레이더를 가동할 고압 전기 공급 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4개월째 비상용 발전기를 돌려왔다.
당초 청와대와 국방부 1년 정도 걸리는 일반 환경영향평가 예정이었으나 北화성-14형 발사후 변경
발사대 6기를 모두 갖춘 사드 1개 포대의 완전 가동까지 남은 절차는 발사대 4기 추가 배치, 사드 부지 추가 공여(국방부→주한미군), 일반 환경영향평가 등이다. 당초 청와대와 국방부는 1년 정도 걸리는 일반 환경영향평가가 끝날 때까지 발사대 4기의 추가 배치를 유보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28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발사 직후 문 대통령이 '나머지 발사대 임시 배치'를 지시함에 따라 현재 나머지 발사대 4기를 야전 배치할 근거는 마련된 상태다.
성주시민들에 대해 너무 실망해서 사드 배치 찬성하는 사람입니다.
박근혜때 사드가 성주배치 결정이 안됐을때만 해도 사드배치에 찬성하던 곳이 성주입니다. 또한 대선때 사브찬성표를 던진곳도 성주입니다.
그런데 왜 반대를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정부에서 보상금 너무 적게 줬다면 보상금 이야기나 할것이지 투표애서는 찬성하고 지금 반대 하는 이유 자체를 모르겠네요.
저는 사드 배치 반대하는 사람입니다만 성주에 배치 하는것만은 찬성 합니다. 배치를 한다면 반드시 성주에만 배치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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