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잔여 발사대 4기와 공사 장비 성주군 사드 기지에 진입 완료
사드 잔여 발사대 4기와 공사 장비, 자재를 실은 주한미군 차량 10여대가 7일 오전 8시 20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사드 기지에 진입을 완료했다.
임시 배치 2기와 모두 6기로 완전한 사드포대 갖춰
잔여 발사대가 진입을 완료하면서 성주 사드기지는 지난 4월 26일 임시 배치된 발사대 2기와 함께 모두 6기 발사대로 완전한 1개 포대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미군 측은 6기의 발사대와 사격통제레이더, 교전통제소 등의 핵심 장비에 전기를 공급하는 공사를 우선 시작할 것이라고 군의 한 관계자가 전했다.
기존 발사대 2기와 이날 반입된 발사대 4기는 일반 환경영향평가 작업이 종료될 때까지 알루미늄 패드 위에서 운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일반환경영향평가 업체 선정 공고 이달 중 내서 내년 상반기 마무리 전망
국방부는 주한미군에 공여된 면적 70만여㎡에 대한 일반 환경영향평가 작업을 수행할 업체 선정을 위한 공고를 이달 중 낼 계획이다.
내달부터 일반 환경영향평가가 시작되면 내년 상반기에는 마무리될 전망이다.
일반 환경영향평가는 통상 1년이 소요된다. 하지만 최근 1차 공여면적(32만여㎡)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됐기 때문에 기간이 단축될 것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北6차 핵실험으로 안보 위기 고조돼 더 이상 배치 미룰수 없다고 판단
앞서 한미 양국은 지난 6일 사드 배치에 대한 절차적 투명성이 일부 확보되고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로 안보 위기가 고조돼 더이상 배치를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 7일 오전 중 사드 임시배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국제 정세상 어쩔수 없는 선택일겁니다.
사드를 반대하지만 이번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선택의 폭이 없었지 않나 싶습니다. 더군다나 북핵실험으로 국내 여론이 반전된것도 한몫을 하고...
하지만 사드로는 북한의 탄도탄을 막지 못한다고 아직도 생각은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지키지 못하는 상황에서 미국의 강력한 요구를 거부하지 못 하는게 문제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우리 스스로를 지킬수 있는 국방력을 키워야만 할때입니다.
구한말 우리 스스로가 지킬 힘이 없어 세계 열강들한테 여기 붙었다 저리 붙었다 결국 나라를 뺏기게 되었지요. 지금이랑 그때랑 달라진게 있는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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