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인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드뉴스] 탄핵정국 틈타 ‘공무원 낙하산’ … 이틀에 한 명꼴로 내려보냈다 2015년 말 기준 한국 공공기관의 총부채 규모는 505조3000억원에 달해 계속 방치했다가는 국가 경제에 큰 화근이 될 수 있다. 그래서,공공기관 개혁은 한국이 해결해야 할 필수 과제 중 하나다. 박근혜 대통령이 사실상 ‘식물 대통령’이 된 지난해 11월 이후 100여 일 동안 55명의 공무원 출신 인사가 공공기관 임원에 선임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틀에 1명꼴로 ‘낙하산’ 인사가 이뤄진 셈이다. ‘공공기관 알리오’ 에 공시된 공공기관 신규 임원 인사를 전수조사한 결과 이 기간 동안 55인의 전직 공무원이 공공기관의 기관장과 상임이사·비상임이사 등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정통 관료로 분류되는 중앙행정부처 공무원 출신은 44명이다 100여일 동안 취임한 28명의 공공기관장 중 21명이 공무원 출신이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