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즌 3패 썸네일형 리스트형 97구 던진 류현진, 아프다 홈런 3방 류현진(30·LA 다저스)이 올 시즌 3번째 선발 등판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류현진은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7피안타(3피홈런) 4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이날 3대4로 졌다.올 시즌 류현진은 3경기에서 6개의 홈런을 맞으며 내셔널리그 선발투수 중 피홈런 1위에 올랐다. 올 시즌 10실점 중 7실점이 홈런으로 인한 것이었다무뎌진 볼 끝·느려진 구속 맞으면 홈런올 들어 류현진의 피홈런이 치솟은 건 '무뎌진 볼 끝'이 첫째 이유로 꼽힌다.올해 류현진 직구의 분당 회전수(RPM)는 2083으로 MLB 평균(2209)에 못 미친다.MLB 타자들 입장에선 류현진의 공이 밋밋한 연습 배팅용 공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류현진이 정면 승부를 걸 때마다 타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