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 조정안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우조선에 들어간 노후자금 2조…건질 수 있을까? 대우조선해양이 1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네번째 사채권자 집회에서도 압도적인 차이로 채권단의 채무조정안 동의를 받아냈다.전날 세 차례에 이어 이날 첫 집회도 무난하게 끝나면서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마지막 집회(7회)도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다. 대우조선 채무 조정안, 채권 50% 주식으로 출자전환, 나머지 상환일자 3년 뒤로 연기 채무조정안이 최종 가결되면 대우조선해양 사채권자들은 채권의 50%를 회사 주식으로 출자전환하고, 나머지 50%는 상환일자를 3년 뒤로 늦춰줘야 한다. 사실 재작년에 4조 원 넘게 지원하면서 추가로 돈은 안 주겠다고 얘기를 했었지만 올해4월 위기설 불거져지면서 대우조선이 4천400억 원의 회사채를 막지 못해 우리 경제에 부담을 준다는 그런 가설이 대두되었다. 정부가 이 문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