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몰글로벌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드 갈등에도 중국의 한국제품 해외직구 '순풍' 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결정에 따른 한국과 중국 간 갈등 속에서도 '해외 직구'(직접구매)를 활용한 한국산 제품 수입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해외직구로 한국산 화장품 구매20일 코트라(KOTRA) 베이징(北京) 무역관에 따르면 중국 최대 해외 직구 플랫폼인 티몰글로벌(天猫國際) 수입상품 중 한국산 제품의 비중은 13.6%로 집계됐다. 일본 19.3%, 미국 18.3%에 이어 3번째로 큰 수치다.4위와 5위 수입국인 독일(8.0%)과 호주(7.9%)와도 꽤 큰 격차를 보였다.사드 배치 결정 이후 한국산 화장품이 무더기로 통관 불허되는 등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중국 소비자들은 해외 직구를 활용해 한국산 제품을 즐겨 찾는 것이다. 중국 해외 직구 시장 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