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입양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 입양아 출신 34세 의사 프랑스 정계 화려한 데뷔 스위스-리히텐슈타인 지역구 조아킴 송 포르제 결선투표 당선 유력자유·평등 내세운 여당에 상징적인 인물…마크롱 대통령이 먼저 출마 제안생후 3개월만에 서울의 한 골목에 버려졌던 아기가 34년 뒤 프랑스 정계에 프랑스 국민을 대표하는 하원의원으로 등장을 앞두고 있다.스위스 로잔에 거주하는 조아킴 송 포르제(34)씨는 4일(현지시간) 치른 프랑스 총선 1차 투표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창당한 '레퓌블리크 앙마르슈'(전진하는 공화국)의 스위스-리히텐슈타인 지역구 후보로 나와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1차 투표에서 63.21%의 득표율로 15.68%를 기록한 현역 대중운동연합(UMP)의원을 크게 앞섰다. 투표율이 25%를 넘으면 결선투표를 치르지 않아도 되는데 20%를 밑돌아 결선투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