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리히텐슈타인 지역구 조아킴 송 포르제 결선투표 당선 유력
자유·평등 내세운 여당에 상징적인 인물…마크롱 대통령이 먼저 출마 제안
생후 3개월만에 서울의 한 골목에 버려졌던 아기가 34년 뒤 프랑스 정계에 프랑스 국민을 대표하는 하원의원으로 등장을 앞두고 있다.
스위스 로잔에 거주하는 조아킴 송 포르제(34)씨는 4일(현지시간) 치른 프랑스 총선 1차 투표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창당한 '레퓌블리크 앙마르슈'(전진하는 공화국)의 스위스-리히텐슈타인 지역구 후보로 나와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1차 투표에서 63.21%의 득표율로 15.68%를 기록한 현역 대중운동연합(UMP)의원을 크게 앞섰다. 투표율이 25%를 넘으면 결선투표를 치르지 않아도 되는데 20%를 밑돌아 결선투표까지 가게 됐다. 그는 이변이 없는 한 18일 결선투표에서 당선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게 자랑스러운 기사일까요?
한민족이 외국에서 의원이 되니깐 한민족이 우수해서 된것 처럼 기사가 나옵니다. 과연 포르제씨에게는 한국이란 나라가 어떤 나라일까 생각해보신적이 있나요?
그의 입장에서는 한국이란 나라는 자신을 버린 나라입니다. 결코 좋은 인연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런데 그가 잘 되니 한민족이 잘 나서 잘된것 처럼 자랑스럽게 기사를 쓰는 기레기들이 많더군요.
쪽팔린줄도 모르고...
의원이 되고 나서 아마 기레기들 인터뷰 신청하고 난리도 아닐겁니다. 우리나라의 부끄러운 자화상인데 그게 자랑스럽게 변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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