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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생각들

약산 김원봉 선생님의 서훈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의 부탁드립니다.

지금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약산 김원봉 선생님 서훈 국민 청원이 진행중입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동의 해주었으면 고맙겠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0730

 

약산 김원봉에게 독립유공자 서훈을 수여해 주십시오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약산은 일제를 두려움과 공포에 떨게 한 23번의 폭탄의거와 요인 암살 사건의 배후로 항일 비밀조직 의열단은 이끈 분입니다. 그리고 해방 당시 임시정부 군무부장이였습니다.

29년만에 해방된 조국에 귀국했을 때 미군정 소속 친일 경찰 노덕술에게 체포당하여(노덕술은 친일 경찰중에 악독한 경찰이었음), 노덕술에게 구타와 온갖 고문(1947)을 당하였습니다.

당시 일본의 최고현상금(322)에도 잡히지 않았던 김원봉 선생님은 친일매국노경찰에게 심한 수치와 모욕을 당하고 3일 동안 대성통곡을 하였다고 합니다.

학계에는 해방 이후 돌아온 조국에서 친일파로부터 수모를 겪은 데다 당시의 복잡한 정치 지형 속에서 여운형 등 독립운동가들이 잇따라 암살되자, 김원봉 역시 생명에 위협을 느껴 월북했다고 보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해방 후 친일파에 대한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고, 나베상이 비난한 반민특위 등의 과거 청산 작업이 순탄하게 진행됐다면, 김원봉처럼 남쪽이 고향인 민족주의자들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에 기여를 했으면 했지, 북으로 넘어가는 일은 없었을 것이란 평가도 나옵니다.

웃기는건 고문 일본경찰인 노덕술은 대한민국 충무무공훈장을 비롯해 무공훈장을 3개나 받았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