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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ECH

갤노트7리퍼 “70만원에 누가 사냐” 시끌...공식 출시 발표전부터 가격 논란

삼성전자가 지난해 잇따른 발화로 조기단종했던 갤럭시노트7의 리퍼폰 출시가 한국에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지만 리퍼폰의 가격이 70만원대로 확인되면서 소비자 사이에서는 터무니 없이 비싸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GSM아레나, 갤럭시노트7리퍼폰 6월께 70만원(약 620달러)에 한국에서 출시될 예정

해외 스마트폰 전문매체 GSM아레나는 갤럭시노트7가 오는 6월께 70만원(약 620달러)에 한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해 9월 갤럭시노트7 출고가가 98만8900원(약 875달러)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30% 할인된 가격이라고 소개했다. 또 당시 사고가 난 배터리 용량이 3500mAh이었으나 새로 출시되는 리퍼폰은 3000mAh나 3200mAh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통통신업계,삼성전자와 갤럭시노트7 리퍼폰 재출시를 위한 본격 협의

이통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SK텔레콤, KT, LG 유플러스 등과 갤럭시노트7 리퍼비시폰 재출시를 위해 본격 협의에 들어갔다.

일각에서는 이미 출시시기와 가격 등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퍼폰 판매 시기는 6월 말 이후로 전통적인 스마트폰 판매 비수기에 이뤄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을 8월 말이나 9월 초에 공개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갤럭시S8과 갤럭시노트8 출시 사이의 간극을 메우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네이버 삼성 스마트폰 카페, 턱없이 비싸다는 지적. 삼성, 리퍼폰 판매에 말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

가격이 알려지고 난 후 소비자 사이에서는 턱없이 비싸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네이버 삼성 스마트폰 관련 카페의 한 회원은 "70만원이 실제 판매가라면 최신 스마트폰을 사는게 훨씬 낫다"며 "갤럭시노트8 출시까지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회원은 "유통점을 통해 예약해 뒀는데, 저 가격이라면 안사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아직 리퍼폰 판매에 말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며 "지금은 갤럭시S8에 주력해야 할 때다"라고 답했다. 

너무 비싼 가격대인것 같은데...

갤럭시s8의 원가가 34만원대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갤노트7은 그것보다는 아래일 듯 합니다. 엄밀히 말해서 리퍼폰은 중고인데 70만원이라면 받을거 다 받고 중고 판다건데 좀 아닌듯 합니다.

아마 기준이 애플 아이폰6s 리퍼폰인것 같은데 아이폰6s는 35~40%정도 DC된 가격인데 삼성은 30%DC 수준이네요.

단순 리퍼폰이 아니라 배터리 폭발로 인한 리퍼폰인데 좀 이해가 안됩니다. 역시 국민들이 봉이긴 봉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