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애플 전문 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올 가을 출시되는 애플의 신작 아이폰8이 대대적인 디자인 쇄신과 함께 3GB RAM에 스토리지 용량은 64GB와 256GB가 될 것이고 보도했다.
아이폰8만 AMOLED, 3개 모델 모두 3GB램 탑재
업계에서는 애플이 올해 LCD 패널을 탑재한 4.7인치와 5.5 인치 모델과 OLED 패널을 탑재한 5.8인치 모델 등 세 종류의 아이폰8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알큐리는 보고서에서 "메모리/스토리지 구성면에서 보면 아이폰8 3개 모델 모두 3GB 램을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애플은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7 플러스에 3GB 램을 탑재한 바 있다. 그러나, 트렌드포스는 4.7인치 아이폰7s는 2GB가 될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어 "4.7인치/5.5인치 모델은 현재 아이폰7/7 플러스와 동일한 32GB/128GB/256GB 스토리지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5.8인치 OLED 모델은 64GB/256GB 스토리지 옵션을 제공하고 2개의 배터리 팩을 탑재해 배터리 수명도 연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큐리는 또한 아이폰8 3개 모델 모두 급속 충전을 지원하는 라이트닝 커넥터가 채용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KGI 증권 분석가 밍치궈 전망과도 일치한다.
3개 모델 1억대 생산 전망,3D 센싱 기술 아이폰8에 탑재
또 아이폰8 AMOLED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는 2K로, 제조상 수율 문제와 낙하 테스트 결과 등의 이유로 곡면 디스플레이는 실현되지 않을 것이라고 트렌드포스는 예측했다. 얼굴 인식과 증강 현실(AR)에의 응용이 가능한 3D 센싱 기술이 아이폰8에 탑재될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애플의 올해 아이폰7s 및 아이폰7s플러스, 아이폰8의 생산 대수를 최소 1억 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해 아이폰의 총 생산 대수에 대해서는 전년 대비 약 6% 증가한 2억3,000만 대에 달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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