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아이폰8'에 3D 듀얼카메라 도입
AR·VR·안면인식 등 혁신 기술 적용 가능
삼성전기도 '갤노트8'로 시장 확대 기대
스마트폰은 물론 커넥티드카까지 영역 확장
듀얼카메라는 기존 홍채·지문인식 등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안면 인식이나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구현 등 3D 센싱 기술이 접목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LG이노텍과 삼성전기 등 글로벌 듀얼카메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국내 부품계열사들이 새로운 스마트폰 혁신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듀얼카메라는 두 대의 카메라로 사진 및 영상을 촬영하기 때문에 실제 사람의 눈처럼 넓은 광각(光角)과 원근·생동감, 입체적 화면 등을 구현할 수 있다. 이 기술은 2011년 LG전자(066570)가 ‘옵티머스 3D’ 스마트폰에 세계 최초로 적용해 선보였지만, 당시엔 응용 기술이 부족해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스마트폰 카메라의 화질 및 센싱 기술 발달과 함께 듀얼카메라가 다시금 관심을 모았고, 애플이 최신작인 ‘아이폰7’에 전격 도입한 이후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포켓몬고’ 등 AR 게임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VR(가상현실) 관련 제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3D 구현이 가능한 듀얼카메라가 스마트폰의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 지문·홍체 등 생체 인식기술이 안면 인식 등으로 3D 기술이 필요한 방향으로 진화하는 부분도 듀얼카메라 수요 증가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전체 카메라모듈 시장에서 듀얼카메라가 차지하는 비중(테크노시스템리서치 자료)도 지난해 4.8%에서 2020년엔 25.3%로 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시장 전망도 밝다.
업계 한 관계자는 “듀얼카메라는 AR·VR과 접목돼 사물인터넷(IoT)과 AI(인공지능) 등 신규 적용 영역이 계속 생겨나고 있다”며 “응용분야도 스마트폰에 국한되지 않고 커넥티드카(양방향 정보 교환이 가능한 차량)나 스마트가전, 보안 기기 등으로 확대돼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마 중급 이상의 스마트폰은 일반화 될수 있죠.
일단 애플에서 듀얼카메라가 적용이 되었고 갤럭시노트8이 적용 할 에정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대부분의 중급 이상 스마트폰은 적용이 될수 밖에 없겠죠. 다행히 LG이노텍과 삼성전기가 현재 1,2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년 1억대 이상은 기본으로 팔수 있는 시장을 만든겁니다.
VR, AR,과 커넥티드카를 보고 외국 기업의 M&A를 통하여 독접시장을 형성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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