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위성방송사인 후난위성TV(이하 후난TV)가 tvN '윤식당'과 비슷한 예능을 3분기 론칭한다.
문제는 '중찬팅'(中餐廳)의 콘셉트가 '윤식당'과 매우 흡사하다는 것. 제목인 <중찬청> 역시 ‘중식당’을 가리키는 말로 자연스럽게 제목에서도 <윤식당>을 떠올리게 한다.
보도에 따르면 '중찬팅'은 5명의 스타가 15일 동안 다른 나라에서 식당을 경영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청년과 중년, 장년층을 대표하는 스타로 출연진을 구성할 예정이다. 타국에서 중국의 맛을 홍보한다는 제작 의도까지 비슷하다. CJ E&M 측은 '윤식당' 포맷을 중국에 공식적으로 판매한 바가 없다.
후난TV는 최근 tvN '삼시세끼'와 비슷한 포맷의 '향왕적생활'을 방영해 표절 논란을 낳았다. 스타들이 시골로 내려가 자급자족을 체험하는 방식이 비슷하다.
'향왕적생활' 측은 표절 시비에 "'삼시세끼'나 일본의 '자급자족' 같은 프로그램이 성공한 사례가 우리가 이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데 확신을 줬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삼시세끼'는 사람과 음식의 관계를 보여주지만 우리의 본질은 중국 사회에서의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얘기하고자 했다"고 '삼시세끼'와 자신의 프로그램과의 차이를 강조하며 표절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중국에서도 한국 포맷을 무작정 베끼는 중국 예능 프로그램에 회의를 느끼는 시청자들이 많은 만큼 자성의 목소리가 크다.
한한령으로 한국 콘텐츠 수출이 불가능한 가운데, 중국 시장이 무분별한 베끼기가 극성이던 과거로 퇴화하고 있다는 업계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짱깨들 하는 짓이라는게...
짱깨들 욕을 안할려고 해도 어쩔수 없이 욕이 나옵니다. 여태까지 예능 포맷을 사서 방송을 하더니 돈이 되니깐 포맷 사는 돈도 아까워서 그대로 뻬낍니다. 하는 짓거리가 너무 치사해서 기가 막힙니다.
여태 사업파트너로 관계가 좋더니만 한한령이후 하는 짓거리가 사업파트너거 베끼는거니 어떻게 욕이 안나옵니까?
치사한 새끼들 저렇게 사니 짱깨라고 욕 얻어 처먹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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