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9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는 82%였고 부정평가는 10%로 조사됐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
지역별 결과를 보면 △서울 78% △인천·경기 85% △대전·세종·충청 82% △광주·전라 94% △대구·경북 75% △부산·울산·경남 81% 등으로 조사됐다.
연령별 결과는 40대 이하에서 90% 내외, 50대는 79%, 60대 이상에서 66% 수준이었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지지층에서 95% 내외, 국민의당·바른정당 지지층의 약 80%가 문 대통령 국정수행을 긍정 평가했다.
문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828명, 자유응답)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9%)', '인사(人事)'(9%), '전반적으로 잘한다'(8%), '공약 실천'(7%),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7%), '일자리 창출/비정규직 정규직화'(5%), '개혁/적폐청산'(5%), '권위적이지 않다/소탈/검소함'(5%), '전 정권보다 낫다'(3%), '추진력/결단력/과감함'(3%),'통합/협치/화합'(3%) 등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99명, 자유응답) '인사 문제'(20%), '북핵/안보'(10%), '친북 성향'(9%), '과도한 개혁/성급함'(8%), '사드 문제'(8%) 등을 지적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48%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당 10%, 국민의당 8%, 바른정당·정의당 7% 순이었다. ‘없음·의견 유보’는 21%다
이 조사를 정우택 의원이 좀 자세히 봤으면...
긍정적인 답변 이유가 소통 잘함과 인사입니다. 정우택 의원이 이야기 하는거랑 완전 반대의 의견이죠. 중요한 자리에 가서 졸줄이나 알지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관심이 없는겁니다.
wag the dog란 말이 있습니다. 꼬리가 개몸통을 흔든다. 즉 주객이 전도 됐다는 말이죠. 지금의 인사청문회를 생각하면 딱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제발 좀 국민들의 생각을 읽으시길 바랍니다.
'또 다른 생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키스탄서 피살설 중국인 2명, 한국인과 기독교 선교활동” 중국 매체 (0) | 2017.06.11 |
---|---|
‘사드 환경영향 재평가’에…미 행정부-의회 ‘온도차’ (0) | 2017.06.10 |
靑의 검증때 걸리는 사유 보니… 1위는 논문표절, 2위는 위장전입 (0) | 2017.06.09 |
일본 4야당, 사학스캔들·공모죄 강행 아베 불신임 추진 합의 (0) | 2017.06.09 |
내년 병장월급 40만5천원으로 88% 인상 추진..최저임금 30% 수준 (0) | 2017.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