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文정부 일자리 추경안에 "아마추어식 공무원 추경" 일제히 비판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이 12일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아마추어식 공무원 추경”, “경제활성화 전반이 아닌 공무원 일자리 늘리는 목적”이라고 비판했다.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당 회의에서 “우리 당은 현 정부가 추진하는 식의 추경에 동의할 수 없다”며 “무려 11조원에 달하는 예산을 경제 활성화 전반에 쓰지 않고, 공무원 일자리를 늘리는 데 쓰는 목적부터 잘못됐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추경안 통과를 위해 국회를 찾아 시정연설을 하는 것에 대해 “현직 대통령이 국회에 와서 추경 같은 현안에 대해 국민과 국회의원에게 직접 설명하는 것은 긍정적인 일”이라면서도 “다만 보여주기식 ‘쇼통’이 되지 않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추경은 공무원 숫자를 늘리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 정부가 최대 고용자가 되겠다는 발상이 공무원 추경으로 이어진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아마추어식 공무원 추경이 아닌 민생을 살릴 전략적 예산으로 재편되어야 한다. 여·야·정이 제로베이스에서 이러한 원칙을 바탕으로 추경안을 검토하길 당부한다”고 했다.

또 “정부·여당이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추경예산안을 제출하며 야당과 일절 사전협의나 설명이 없었다”며 “통보와 압박의 미몽에서 깨어나 ‘선 협의, 후 결정’으로 국정 패러다임을 전환해달라”고 했다.

이번 정부의 야당은 국민과는 딱 정반대로 이야기 하는군요.

이번 정부의 정책이나 인사에 대해서 야당은 국민들과 완전히 반대로 이야기 합니다. 필요할때만 국민들의 여론이고 지금은 국민들 여론과는 완전히 반대입니다.

더군다나, 반대 이유가 너무나 추경의 목적과는 틀리니 문제입니다. 이번 추경은 젊은이들에게 일자릴 만들어주는것 입니다. 현재 정부 외에는 어디에서도 신규 일자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비록 안했으면 하는 정책이지만 이거외에 다른 방안이 현실적으로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국민의 세금으로라도 젊은이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릴 만들어 줄수 밖에 없는게 현실인데 야당이 너무 안일하게 편하게 생각을 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