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민박집 찾은 한국인 여성 성폭행한 남성 체포
일본의 30대 남성이 자신이 운영하는 민박집을 찾은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일본인이 경찰에 체포됐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후쿠오카현 주오경찰서는 전날 민박 시설로 이용 중인 자신의 아파트 방을 찾은 한국인 여성 A(31)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일본인 남성 B(34)씨를 체포했다.
일본 남성, 성관계는 가지지 않았다고 혐의 부인
B씨는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자신이 운영하는 아파트에서 이용객인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하고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남성은 “A씨를 만진 것은 맞지만 성관계는 갖지 않았다”면서 혐의를 부인한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경찰, 범행 동기, 경위ㅡ 민박집 운영 실태, 허가 여부 조사 중
경찰과 외교당국은 정확한 실태 조사와 함께 범행 동기 및 경위, 민박집 운영 실태, 허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피해 여성은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해당 민박을 소개받아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사관이나 대사관에서 피해 여성의 인권에 대해 신경을 써야 하는 순간입니다.
일본은 성범죄가 세계 최저 국가입니다. 그 이유가 성범죄를 신고를 해서 범죄 사실을 밝힐려면 피해 여성이 성범죄 당시 상황을 아주아주 자세히 증언을 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한 두번이 아니라 너무나 많은 횟수를 증언해야 하기에 피해 여성들이 너무 치욕스러워 포기를 한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도 일본 경찰이나 검찰에서 수차례 증언을 해야 하는데 이때 영사관이나 대사관에서 피해 여성의 인권을 적극 보호해줬으면 합니다.
'또 다른 생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남북녀' 임지현 탈북→재입북, 北 방송 출연 "한국생활 고통 뿐" (0) | 2017.07.17 |
---|---|
노동계도 깜짝 놀란 ‘최저임금 7530원’ (0) | 2017.07.17 |
美통상 전문지 "USTR이 요청한 것은 재협상 아니다" (0) | 2017.07.14 |
'흥남철수 기적' 美 레인빅토리호 국내 인수 본격 추진 (0) | 2017.07.14 |
안철수 뒤늦은 사과…“내 책임” 말했지만 알맹이 없었다 (0) | 2017.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