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또 다른 생각들

식약처의 뻔뻔한 거짓말…'독가루' 판매는 없었던 일?

가짜 백수오 이엽우피소 관련 제품 위해 우려 없다는 식약처 주장 사실이 아닌것으로 드러나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에 독성이 확인됐음에도 관련 제품들에 이엽우피소가 미량으로 들어갔으니 "위해 우려가 없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김승희 의원 처장시절 이엽우피소 섭취 무해 ->이엽우피소 3%혼입비율 적용시 무해로 말바꿔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이 처장이었던 2015년 당시의 식약처는, "이엽우피소를 섭취해도 무해하다"는 입장을 강변했었다. 그러나 독성이 확인된 이후 식약처는 "2015년 검찰 조사 시 백수오에 실제 혼입된 이엽우피소 혼입비율(3%)을 적용하면 위해 우려가 없다"고 슬쩍 말을 바꿨다.


3%혼입비율은 일부 시료에만 해당되는 사항, 3%자체가 현실 왜곡

'3%의 혼입비율 적용' 자체가 지난 현실을 왜곡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백수오 열풍이 불었던 2013년부터 2년 동안 분말이나 환 형태의 제품은 널리 판매됐다. 가루나 환 등 원물 형태의 이 제품들에 혼입된 이엽우피소는 당연히 3%일 수가 없다. 이엽우피소가 미량으로 혼입됐으니 괜찮다는 식약처의 주장은, 2015년 논란 이후 검찰조사 시점의 '일부' 시료에만 해당되는 얘기다. 

2015년 식약처 전수조사 결과 이엽우피소 검출 40개 제품중 17개 제품은 백수오가 아예 없어

2015년5월 발표된 백수오 제품에 대한 식약처의 전수조사 결과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40개 제품 중 17개 제품에는 백수오가 아예 없었다. 이 제품들에선 독성물질인 이엽우피소가 100%였다는 말이다. 당시 소비자들은 식약처의 말만 믿고 독가루를 들이킨 셈이다. 

식약처 거짓말이 피해 구제포기뿐만 아니라 피해자 지속적으로 양산

식약처의 거짓말이 야기한 문제는 과거의 피해 구제를 포기한 데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피해자를 지속적으로 양산한다는 데까지 나아간다. 


최근 판매 재개 된 백수오궁 섭취후 간독성 증세 일으켜

이미 피해 사례는 나오고 있다. 최근 판매 재개로 TV홈쇼핑에서 대박을 터뜨린 '백수오궁'을 지난 4월부터 2달 동안 섭취했다는 이모(57)씨의 경우 간독성 증세로 병원 신세를 졌다. 이씨가 논란이 됐던 백수오 제품을 구입한 건 "그렇게 난리를 겪었으니 이제는 당국이 제대로 관리를 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이씨는 "병원에서 백수오가 맞지 않는다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곧바로 제품 섭취를 중단했고 업체로부터 환불도 받았다"며 "섭취를 끊자 한 달이 안돼 상태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식약처 잘못 없다고 일관된 입장, 2년전 과학적 근거 없이 안전하다고 한것부터 사과해야한다고 지적

이에 대해 식약처는 일관되게 "잘못한 게 없다"는 입장이다. 23일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년 전 과학적 근거도 없이 섣부르게 '안전하다'고 발표한 것부터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지만 계획에 없는 일이라고 한다. 논란 당시 식약처 책임자였지만 지금은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인 김 전 처장은 이 자리에서 관련 발언이 일절 없다.


2년전 발표 너무 어이가 없는 결과였죠.

백수오를 이엽우피소로 성분이 바뀌었는데 검찰에서는 제조사도 그리고 재료 납품업체 어디에도 잘못이 없다고 기소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식약청에서는 무해하다고 발표를 했지요. 이미 아는 사람들은 그 당시 이엽우피소가 들어간다는걸 대개 알았다고 합니다.

무지한 국민들만 독약을 먹은거죠.

그리고는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았다는게 결론입니다.

어떤 미친년이 그 당시 식약처 책임자였다고 하네요. 이번에 지가 싸지른 X 어디갔냐고 지랄을 떤 년이라고 합니다.

그런것들이 503에게 아양떨면 국회의원이 되는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