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역사상 1인 최대 복권 당첨금 7억5870만달러 간호사 웨인치크 당첨 발표
24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 복권위원회는 미국 역사상 1인 복권 당첨금으로 가장 큰 금액인 7억5870만 달러(약 8558억원)를 치코피의 머시 메디컬센터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던 메이비스 웨인치크(53)가 당첨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웨인치크, "일 그만두고 쉬고 싶다"고 밝혀
웨인치크는 복권위원회 회견장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쉬는 것"이라면서 "이미 직장에 다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웨인치크, 세금 제하고 4억8000만달러 일시불로 받아
웨인치크는 세금을 제외하고 4억8000만 달러(약 5414억원)를 일시불로 받는다. 이 중 1억200만 달러는 연방 세금으로, 2000만 달러는 주 당국으로 납부된다. 파워볼 당첨금은 일시불로 받거나 연금형식으로 29년간 나눠 받을 수 있다.
당첨 복권 판매 편의점도 5만 달러 축하금 받아
당첨 복권을 판매한 편의점도 5만 달러의 축하금을 받는다. 매장 주인은 축하금을 매사추세츠 서부 지역의 자선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당첨금 역대 2위, 1인 당첨금은 이번이 최고액
이번 당첨금은 지난해 1월 나온 16억 달러(1조8천100억 원)에 이어 역대 2위였으나, 당시에는 당첨금이 3명에게 분배돼 1인 당첨금으로는 이번이 최고액이다.
파워볼 당첨금이 커진건 2015년 10월 공위 숫자를 69개로 늘리면서 당첨 확률 배로 어렵게 해놓았기때문
파워볼 당첨금이 이처럼 커진 것은 2015년 10월 흰색 공의 숫자를 59개에서 69개로 늘리면서 당첨확률을 1억7천500만 분의 1에서 거의 배 가까이 어렵게 해놓았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해마다 늘어나는 미 전역의 복권 판매 금액도 당첨금 증액을 부채질했다.
2016년 미 전역 판매 복권금액 800억달러에 달해
2016년 미 전역에서 판매된 복권은 800억 달러(90조5천억 원)에 달한다. 이는 영화, 음악공연, 스포츠 티켓 발권액을 모두 더한 것보다 많다고 AP통신은 전했다.
결국 이번주에 결정이 되었습니다.
파워볼 역사상 1인 최다 금액이라고 합니다. 자그마치 우리돈으로 8500억원!
세금 제하면 5400억원이랍니다. 한마디로 엄청난 행운인거죠.
부럽지만 그래도 열심히 산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축하해줘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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