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방중 한-중 관계 개선에 집중,중국 정부 사실상 사드 보복 철회, 교류 활성화 의지 밝혀
문재인 대통령의 3박4일간 방중은 사드 여파로 얼어붙은 한-중 관계 개선 복원에 집중됐다. 이에 중국 정부가 사드 보복 조치들을 사실상 철회하고, 경제와 무역·관광 분야 교류 활성화 의지를 밝힘에 따라 일정 부분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시주석, 사드 한국이 적절히 처리하길 희망,역사 앞의 책임 언급하며 발언 수위 낮춰
시진핑 주석은 정상회담에서 "한국이 적절히 처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혀, "역사 앞의 책임"을 언급한 두번째 정상회담 보다 발언 수위를 낮춘 것으로 해석된다. 사드 문제에서 벗어나 한-중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복원시켜야 한다는데 시 주석이 동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리커창 총리,한-중 관계 겨울 지나 봄이 오고 있다 등 표현, 사드 갈등으로 단절된 양국 경제 무역 부처 소통 채널 재가동키로 합의
리커창 총리도 문 대통령과의 오찬회동에서 "한-중 관계는 겨울을 지나 봄이 오고 있다" 등의 표현으로 사드 갈등을 봉합하자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리 총리와는 사드 갈등으로 단절돼 있던 양국의 경제, 무역 부처 소통 채널을 재가동키로 합의했다.
문 대통령이 사드 문제로 기업 거래가 크게 위축됐다는 점을 지적했고, 이에 리 총리가 이를 바로잡겠다고 한 것이다.
리 총리는 "앞으로 한국 기업들이 혜택을 볼 것이다"고 언급, 향후 양국의 경제 활동이 사드 이전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와대, 예상보다 더 큰 성과, 또 하나의 산을 넘은 기분이라고 밝혀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큰 성과가 있었다"며 "또 하나의 큰 산을 넘은 기분이다"고 밝혔다.
생각보다 빠르게 사드 보복이 철회가 되었습니다.
사실상 철회지 아직 완벽한 철회는 아닐겁니다. 그리고 아직도 양국 정상회담에서 사드 이야기가 나온다는건 아직도 갈길은 먼듯 합니다.
그러나 사실상 경제를 이끄는 리커창 총리가 실질적인 경제와 무역 교류를 사드 이전으로 회복한다고 하니 일단은 사실상 사드 철회로 보는건 맞을듯 합니다.
그리고 의외로 빠른 시간에 양국이 사드 보복의 사실상 타결에 합의를 했습니다.
야당이 아무리 굴욕이니 홀대니 알현이니 해도 그 동안 자유당이 싸질러 놓은거 치운게 맞다면 자유당은 고마워해야 하는데 계속 딴지만 걸고 있으니 한심하기만 합니다.
일단 사실상 사드 보복 철회가 된 마당에 내년 GDP 3만불을 훌쩍 넘겼으면 하고 경제 성장률도 3%대 중후반을 기록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제발 젊은 세대들 일자리 좀 만들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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