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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생각들

문재인 대통령 말한마디로 트럼프 다루는 법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 회견에서 남북대화에 대한 트럼프 공이 매우 크다고 언급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남북대화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기여가 어느 정도인지 말해달라’는 워싱턴 포스트 기자의 질문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문제인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북한과의 대와에 개방적인 의사 드러내

AFP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남북 고위급 회담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에 개방적인 의사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 남북대화 가능캐 한 트럼프 대통령의 영향력 있는 리더십에 고마움 전해

또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남북 고위급 회담 결과를 공유했다며 "문 대통령은 대화를 가능케 한 트럼프 대통령의 영향력 있는 리더십에 고마움을 전했다"고 말했다. 

백악관 대변인 트럼프 적절한 시기, 적절한 상황하에서 북미대화 여는것에 개방적인 모습 보였다고 말해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적절한 시기, 적절한 상황하에 북미 대화를 여는 것에 개방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CNN, 트럼프 남북협상단 만났다는 사실에 공을 세워 논조 변화 배경 해석

CNN은 "트럼프의 대북 전략은 강경했으며 수사학은 취임한 지난해 1월부터 고조됐다"며 "그러나 트럼프는 평창동계올림픽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남북 협상단이 만났다는 사실에서 공을 세웠다"고 논조 변화의 배경을 해석했다. 


다만 한반도 비핵화 최우선순위 대북압박 기조는 유지

다만 '한반도 비핵화'를 최우선순위에 둔 대북 압박 기조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 '(북한과의 대화에) 어떤 전제조건도 필요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을 부인하고, "우리는 매우 확고한 기준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기준은 당신도 알겠지만 매우 확고하다"고 말했다. 또 샌더스 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이 "대북 최대 압박을 지속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실제 트럼프가 뭘 했겠습니까?

단지 신년기자회견에서 미국 기자가 묻는 말에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를 한껏 띄워준 말을 트럼프가 듣고 기고만장한거겠지요.

그리니 당연히 북미대화에 대해 좋은 말을 하게 된겁니다.

더군다나 미국 기자들이 이번 남북대화에 대한 트럼프의 공을 확실히 인정을 했으니 당연히 좋은 표현을 할수 밖에 없는 겁니다.

단지 말한마디로 문제인 대통령이 트럼프에게 공을 돌리고 북미간 충돌을 얼마간 해소를 했는데 역시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를 다룰줄 아는 사람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