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국내 언론 불신' 세계 최악 수준 재확인

퓨리리서치센터 2017 봄 글로벌 인식 조사에 따르면 한국 언론 뉴스 공정서 및 정확성 27%,36%에 그쳐

미국 유명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11일 발표한 '2017 봄, 글로벌 의식 조사(spring 2017, Global Attitude Survey)에 따르면 정치적 이슈에 대한 공정성 및 뉴스 정확도 면에서 한국 언론이 잘 보도하고 있다는 응답은 각각 27% 및 36%에 그쳤다.  

조사 대상 38개국 중 37위

이는 정치적 이슈에 대한 공정성 및 뉴스 정확도 모두 조사 대상 38개국 가운데 37위였다. 38위 꼴찌인 그리스(각가 18%, 22%)보다 불과 한 단계 높다.

한국인 국내 언론에 가진 불신감 세계 최악 수준으로 드러나

지난해 봄 퓨리서치센터가 38개국 1000명 안팎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됐다. 그만큼 설문에 참가한 한국인이 국내 언론에 가진 불신감을 세계 최악 수준으로 드러낸 셈이다.

정치 보도의 공정성 일본의 2분위 1 수준

정치 보도의 공정성은 일본(55%)의 2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주요국인 영국은 52%, 미국은 47%, 호주 48%, 스웨덴 66%, 캐나다 73% 등으로 높았다. 1위는 탄자니아로 83%를 기록했다.  

한국 보도 정확성 36% 역시 그리스에 이어 최하위

한국의 보도 정확성(36%) 역시 그리스에 이어 최하위였다. 정확성이 낮다고 평가받은 다른 국가는 콜롬비아(41%), 칠레(42%), 폴란드(43%), 이탈리아·아르헨티나(45%) 등이었다. 미국과 일본은 56%와 65%로 높았다. 1위는 역시 탄자니아(93%)였다. 

조사시점이 2017년 봄이라는 군요

작년 가을 이후라면 문빠들이 응답했다고 하겠지만 작년 봄이니 언론도 문빠 타령만은 못 할듯 합니다.

시점상 아마 대부분의 국민들이 느끼는 점이라는걸 알수가 있습니다. 그래도 남탓이나 하고 징징거리는 기레기들은 문빠들이 조사에 응답했다고 할겁니다.

제발 기레기들도 좀 자신들이 어떻게 했는지 좀 돌아 봤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