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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생각들

헤드라인 뉴스

특검, 靑반입 의약품 목록 확보…최순실 '비선진료' 수사

청와대와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 씨를 둘러싼 '비선 진료·대리 처방'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청와대 의무실의 의약품 반입 목록을 확보해 들여다보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근혜 정부 들어 예전 청와대에서 구비하지 않았던 일부 향정신성 의약품과 태반주사 미용 목적 주사제가 다량 구매됐고, 해당 약품이 최씨가 쓰던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돼 특검팀은 이들 약품의 구매와 사용 경위, 최씨의 관여 여부등을 집중적으로 파헤칠 전망이다. 

 

덴마크, 30일까지 정유라 구금연장 확정…고등법원 항소 기각

최순실 각종 비리혐의에 관련돼 있다는 의혹을 받는 최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오는 30일까지 덴마크에서 구금된 상태에서 덴마크 검찰의 조사를 받는 것이 확정됐다. 덴마크 서부고등법원은 3일 오후(현지시각) 정유라 씨가 전날 있었던 올보르 지방법원의 4주 구금 기간 연장 결정은 부당하다며 제출한 항소를 기각했다.

덴마크 검찰은 한국 정부로부터 아직 정 씨에 대해 공식적인 송환 요구가 없어 기다리고 있다면서 한국 측으로부터 이런 요구를 공식적으로 접수하면 송환 절차가 시작될 수 있다고 전했다. 


반기문, 12 오후 귀국…"박대통령 직무정지여서 통화 안했다"

사실상 대권 도전을 선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시간으로 12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총장은 3(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 사무총장 공관을 나오기에 앞서 한국 특파원들을 만나 귀국 일정을 밝혔다. 그는 "12 오후 5 반께 아시아나 비행기 편으로 귀국하려 한다" 말한 "고국에 계신 국민 여러분께 10 사무총장 일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소감을 보고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 한다" 말했다.

 

黃권한대행, 오늘부터 11일까지 신년 업무보고 받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일부터 11일까지 정부 부처로부터 신년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번에 업무보고를 하는 기관은 장관급 22, 차관급 5 27개로, ▲굳건한 안보 ▲튼튼한 경제 ▲미래성장동력 확보 ▲일자리 민생안정 ▲국민안전 법질서 5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업무보고 첫날인 4일에는 '굳건한 안보' 주제로 국방부, 외교부, 통일부, 보훈처 4 기관이 참여한다.

 

왕서방, 한국증시 '팔자' 돌변…사드 갈등 고조 여파

왕서방으로 불리는 중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시장에서 돈을 빼고 있다. 중국은 최근 2 연속 한국 주식시장에서 순매도했다. 특히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둘러싼 한중 양국 갈등이 고조된 지난해에 '팔자' 규모가 급격하게 늘어났다.

 

강남4 재건축 아파트 시가총액, 두달새 17천억원 증발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경기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최근 두달 만에 강남 4개구(강남ㆍ서초ㆍ송파ㆍ강동) 재건축 아파트 시가총액이 17천억원 이상 증발했다. 이로 인해 서울지역 전체 재건축 아파트의 시가총액도 120조원대 붕괴를 앞에 두게 됐다. 4 부동산114 집계에 따르면 작년 기준 서울 아파트 재건축 시가총액은 120277억원으로, 재건축 아파트값이 고점을 보였던 작년 10 말의 1217453억원에 비해 17176억원(-1.41%) 감소했다.

 

'상속형 부호' 비중 63%…美中日 30% 이하

한국, 미국, 중국, 일본 4개국의 주식 부자를 국가별로 40명씩 꼽아보니 한국의 상속형 부자 비율이 가장 높았다. 우리나라 부자 10 6 이상이 상속을 통해 부를 물려받은 반면 미국, 중국, 일본은 상속부호 비중이 10 3 이하였다. 지난 10년간 주식 부자의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나라는 중국이었고 한국은 번째였다.

 

美국무부 ", 탄도미사일에 핵탄두 탑재능력 아직 갖춰"

미국 정부는 3(현지시간)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개발 현황과 관련, 북한이 아직 핵탄두를 탄도미사일에 탑재하는 단계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 미국은 만일의 경우 북한이 탄도미사일 공격을 가하더라도 미사일 방어 체계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동맹국뿐 아니라미국 본토를 방어할 있다고 밝혔다.

 

'음주뺑소니' 메이저리거 강정호, 기소의견 검찰 송치

지난달 음주뺑소니 사고를 경찰 수사를 받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 선수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 강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미조치) 혐의로, 당시 차량에 동승한 친구 유모(29)씨는 범인도피 혐의로 각각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4 밝혔다.

 

하드웨어 디딘 구글, 소프트웨어로 삼성 경쟁 견제

구글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픽셀' 스마트기기를 앞세워 하드웨어 시장 공략에 나섬에 따라 삼성전자를 비롯한 기존 하드웨어 회사들의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소프트웨어를 하드웨어 분야 경쟁에 이용할 경우 기존 하드웨어 업체들이 어려움에 빠질 있다는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라베이스는 4 보고서에서 "구글은 그동안 하드웨어 생산에 관여하지 않고 소프트웨어를 내세워 하드웨어 시장에 영향력을 행사해 왔으나 최근 들어 하드웨어 시장까지 넘보고 있다"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