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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한반도서 전쟁 절대 안된다”… 평화·안정 확보 4대 원칙 합의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한중정상회담 진행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14일 한·중정상회담은 확대·소규모 회담으로 총 2시간 15분 동안 진행됐다. 이는 예상보다 1시간 이상 늘어난 것이다. 촤대 쟁점 사드 배치 관련 주 정상 기존 입장 재피력, 이외 현안에 대해 관계 정상화 합의최대 쟁점인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관련, 두 정상은 기존 입장을 다시 피력했다. 시 주석은 여전히 사드 배치에 반대하며 우리나라의 후속조치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문 대통령은 지난 10월31일 이뤄진 당국간 협의에 입각해 미래로 나가자고 답했다. 극적인 사드 논란 해소는 없었던 셈이다. 하지만 두 정상은 이외 양국 현안에 대해 많은 의견 일치를 보며 관계 정상화에 합의했다.. 더보기
北 "신형 중장거리미사일 발사 성공"…김정은 "美본토 타격권" '화성-12형' 명명…"대형 핵탄두 장착가능 미사일 확증 목적" 최대고도 2천111.5㎞·787㎞ 비행…"대기권 재돌입환경 동작확인" 김정은 현지지도…"美 본토와 태평양작전지대, 우리 타격권"북한이 14일 대형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신형 지상대지상 중장거리 전략탄도미사일(IRBM) '화성-12'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매체들이 15일 보도했다. 북한이 '화성-12'라는 미사일명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앙통신은 또 이번 시험발사로 미사일의 '유도 및 안정화체계, 구조체계, 가압체계, 검열 및 발사체계'의 모든 기술적 특성이 완전히 확증됐으며, 새로 개발한 로켓 엔진의 '믿음성'(신뢰성)이 실제적 비행환경 조건에서 재확인됐다고 주장했다.아울러 "가혹한 재돌입환경 속에서 조.. 더보기
중국, 사드 배치 미국에 대항 "둥펑-41 정식 배치 선언" 경고 중국 사드배치 반발 둥펑-41 실전 배치 경고중국은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한국에 배치한데 반발, 미국을 직접 겨냥한 사정 1만4000km인 핵탄두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둥펑-41의 정식 실전 배치를 선언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환구시보(環球時報)는 2일 중국 미사일 전문가 양청쥔(楊承軍)을 인용해 중국이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에 외교적으로 항의하는 외에 군사적 수단을 채택할 방침이라며 이중에는 둥펑-41 배치의 공식 선포도 포함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둥펑-41,사거리 1만5천km의 10발의 다탄두 전략핵미사일최신형 전략 핵미사일 둥펑-41은 길이 16.5m, 중량 60t으로 최대 핵탄두 10개를 장착한 채 미국 본토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중국으로선 최대 대미 억지력이다.둥펑-4.. 더보기
[카드뉴스] 北 중장거리탄도탄 '북극성 2형'이란?…"신형 IRBM" 중국과 그렇게 사이 안좋게 만든 사드가 이번에 북한이 시험한 북극성 2형을 잡을수가 없답니다. 아직 개발단계이지만 그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라면서 북극성 2형을 못 잡는다는게 말이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우리나라 방어는 못 한다는건데 그러면서 중국과 무역분쟁을 일으킬 명분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더보기
[카드뉴스]공유의 ‘도깨비 칼’ … 중국 한한령도 뚫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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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한국산 화장품 또 대거 수입불허…김·쌀·라면도 포함 화장품 불합격 전체물량 중 한국산 52%…한국산 식품 20t 불합격 한국과 중국이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를 놓고 갈등을 빚는 가운데 한국산 화장품이 지난해 11월에 이어 12월에도 품질 불량으로 대거 수입이 불허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중국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이 최근 '2016년 12월 불합격 수입 화장품·식품 명단'을 발표했는데 수입 허가를 받지 못한 화장품 68개 품목 중 19개가 오띠 등 한국산 화장품이었다. 해당 한국산 화장품만 2.5t으로 질검총국이 불합격 처리한 전체 수입 화장품 물량의 52%에 달했다. 품목 개수로만 보면 한국 화장품은 19개로 호주(22개)에 이어 2위였다. 3위는 영국으로 6개였다. 호주는 대부분의 불합격.. 더보기
사드 보복에도 한국이 수출 1위, 중국도 고민 우리나라가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북경지부는 중국 해관총서의 ‘2016년 수출입통계’를 인용, 지난해 중국의 한국 제품 수입액은 1,589억달러(약 185조원)로 전체 수입규모의 10.0%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은 중국 수입시장에서 지난 2009년 이후 10% 안팎의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해왔으며 2013년 일본을 제치고 점유율 1위 국가에 올랐다. 다만 점유율은 2012년 9.3%에서 2015년 10.4%로 매년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지만 지난해는 10.0%로 소폭 하락했다. 2009년 13%에서 지난해 9%로 급감한 일본과 대조적이다. 사드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걱정하는 분들 많다. 우리 수출업체들도 긴장하긴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최근 이곳.. 더보기
'사드'에 '영유권 분쟁'까지… 무력 과시하는 중국 9일 중국 군용기 편대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진입에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저지와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일본에 대한 경고 등 다목적 포석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사드 배치 반대를 올해 외교방향의 핵심 중 하나로 채택한 중국은 지난 4일 한국 국방부가 사드 배치를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지 닷새 만에 KADIZ에 진입하며 저강도 무력시위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정부의 속내를 전하는 환구시보는 10일 저명한 중국 군사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이번 군용기 편대 비행이 전례없는 일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전문가는 “중국 공군이나 해군이 서태평양에서 훈련할 때도 훙(轟)6 폭격기를 2∼3대 보내는 게 일반적”이라며 “이번에 6대가 동시출격한 것은 드문 일”이라고.. 더보기
中 사드 보복·日 소녀상 도발… 협공 받는 한국외교 #日정부, 주한 대사ㆍ부산 총영사 동시 소환 ,美 영향력 행사 압박 한국 외교가 이웃나라 일본과 중국에 치여 동네북 신세로 전락했다. 중국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 결정을 뒤집기 위해 우리 정부를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민간부문의 보복조치를 강화하면서 국론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 여기에 일본이 가세해 부산 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를 빌미로 주한 대사와 총영사를 동시에 소환하는 초강수를 던지며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탄핵 정국으로 외교의 리더십이 실종된 틈을 타 이처럼 일중 양국이 우리를 뒤흔들고 있지만, 정부는 현상유지에 골몰한 채 뚜렷한 해법을 내놓지 못하는 답답한 상황이다. 일본은 6일 위안부 소녀상 설치에 대해 총공세를 펼치며 우리 정부를 전방위로 압박했다. 먼저 나가미네 야스마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