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TECH

"애플의 인공지능 연구소, 3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오픈"

애플이 일본 요코하마에 설립 중인 차세대 기술 연구개발(R&D)센터가 오는 3월 문을 열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정보기술(IT) 매체 애플 인사이더는 일본의 IT매체 맥오타가라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애플 요코하마 R&D 센터는 애플이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그동안 애플은 해외 시장에서 애플스토어 등 마케팅에 치중해왔다


연면적 2만5,000㎡ 4층 규모인 이 센터
부지의 원래 주인은 일본 전자업체 파나소닉이었다. 파나소닉은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면서 2012년 요코하마 공장 문을 닫게 됐다. ‘혁신’을 등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파나소닉이 떠난 자리에 들어선 애플 R&D 센터에 대해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는(CEO)는 “AI에 특화된 센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드웨어 제조에만 집착하던 기업의 씁쓸한 뒷모습과 AI를 내걸며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 중인 소프트웨어 절대강자의 상반된 운명이 교차하는 현장인 셈이다. 


애플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 제조 기술 등 역량을 가진 일본의 인재를 흡수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인공지능(AI)이 집중 연구될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일본에 방문해 요코하마에 AI에 특화된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요코하마의 R&D센터는 새롭고 차별적인 방식으로 AI 기술을 연구하게 된다. 


팀쿡은 당시 니케이와의 인터뷰에서 "애플의 AI 기술은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제품에 접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터리 수명을 개선하는 것부터 시작해 음악을 추천하는 것이나 자동차를 어디에 주차했는지 알려주는 것 등을 예로 들었다.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건설 중인 제2캠퍼스와 일본 요코하마 R&D센터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일정부,각종정책으로 유치

일본 정부는 AI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을 통해 부흥에 나서겠다며 각종 정책들을 쏟아냈다. 애플 센터 유치에 성공한 것도 요코하마를 국가전략특구로 지정한 뒤 수도권 규제법 폐지, 용적률 완화 등 각종 행정편의 유인책을 동원한 결과다. 애플 R&D 센터를 마주보는 편의점에서 지난 10년간 일한 오우치(49)씨는 “지역민들 사이에선 애플의 최첨단 기술 개발 센터로 이 곳이 새로운 발전 동력을 얻을 것이란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애플은 참으로 우리나라랑 안 맞네요.

우리랑 전통적으로 상품이 겹치는 일본에다가 R&D센터를 만드니...

거기에 얼마나 우리나라 고객들을 무시하는지..


원인이야 많지만 그래도 IT산업의 메카인데 어떻게 우리나라를 무시하고 일본으로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우리나라로 왔었다면 우리나라 애플빠들 난리가 났을건데 아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