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TECH

2017년 AI 스마트폰 플랫폼 대전...누가 승기 잡을까

CES를 평정한 아마존,알렉사 스킬킷과 음성서비스 개발도구 공개

엄청난 검색능력과 안드로이드 기반의 구글,구글 어시스턴트로 안드로이드 연합 선도

외부개발자 자유롭게 참여하는 비브랩스 인수 삼성, 자사 가전이영 iot 시대 대응


2017년 스마트폰은  AI를 기반으로 한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가 빠지지 않을 전망이다. 

과거 애플이 플랫폼을 앞세워 스마트폰 시장을 평정했다면, 앞으로 스마트폰 시장은 AI라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선점한 기업이 승기를 잡을 것으로 예측된다. 


# 아마존, CES를 평정했다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의 승자는 아마존이다. 아마존은 CES 2017에 부스를 마련하지 않았지만 아마존이 개발한 AI 기반 음성인식 서비스 '알렉사'의 목소리는 전시장 곳곳에서 울려퍼졌다.


아마존이 CES를 지배할 수 있었던 것은 스마트폰 사업에서 고배를 마셨던 아마존이 철저히 AI 플랫폼 시장을 공략했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2014년 6월 파이어폰을 발표했다. 당시 파이어폰의 하드웨어(HW) 기술 수준은 높았던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파이어폰은 높은 가격 때문에 아마존에 큰 적자를 안겨줬다. 아마존은 그동안 저렴한 단말을 제공해 소비자들은 파이어폰 역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파이어폰을 499달러(약 58만원)에 팔아 소비자를 실망시켰다.


아마존은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스마트폰 기기로 플랫폼 시장을 잡으려던 계획을 변경했다. AI에 주목하고 알렉사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마존은 지난해 6월 '알렉사 스킬 킷(Alexa Skill Kit)'과 알렉사 음성 서비스(Alexa Voice Service) 개발자 도구를 공개했다. 알렉사를 독점하기 보다는 알렉사의 생태계를 확산하는 것이 더 유리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 측은 "알렉사를 통해 주시하는 미래는 '스마트폰 다음'이다"라며 "스마트폰 시대의 터치 인터페이스 다음은 사물인터넷(IoT)시대가 되면서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아마존은 IoT 시대를 위해 알렉사에게 운영체제(OS) 기능을 추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마존은 알렉사를 통해 IoT 단말과 서비스를 주도해 플랫폼을 완전히 장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CES에서 알렉사의 서비스를 이용한 제품을 발표한 회사는 7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가전 제품을 비롯해 자동차까지 다양했다. 



# 구글, 안드로이드 연합 이끈다

아마존의 강력한 대항마는 구글이다. 

구글 역시 구글 어시스턴트를 앞세워 AI기반의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플랫폼 시장을 선점하려고 하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구글은 아마존이 갖지 않은 2가지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바로 엄청난 검색 능력과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연합전선이다

구글은 웹검색 서비스인 인터넷 검색 서비스를 바탕으로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축적했다. 구글은 수십년 동안의 기록과 정보를 축적해 놓고 있으며, 이를 정확히 검색해 찾아낼 수 있다. AI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를 쌓아 놓은 만큼 그 성능을 따라오기 쉽지 않다.


구글은 여기에 덧붙여 안드로이드 연합을 구축하고 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탑재하지 않은 스마트폰을 찾는게 더 빠를 정도다. 업계에서는 약 15억대의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가 세계에 퍼져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 삼성, 비브랩스 앞세워 오픈 생태계 이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비브랩스를 인수하고 비브랩스의 AI 기술을 적용한 음성비서 서비스 '빅스비'를 갤럭시S8에 도입할 예정이다

비브랩스는 애플의 음성비서 서비스인 '시리'를 개발한 다그 키틀로스와 아담 체이서 등의 AI 전문가들이 설립한 회사다. 비브랩스의 AI 플랫폼은 외부 서비스 제공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각자의 서비스를 자연어 기반의 인공지능 인터페이스에 연결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비브랩스 인수를 계기로 AI 사업을 대대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또 비브랩스가 삼성 AI 사업 전략의 핵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인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서비스 공급자들이 쉽게 삼성전자 인공지능 인터페이스에 접목될 수 있어야 한다"며 "그 핵심 기술을 비브랩스가 갖고 있고 여러 서비스를 엮어 통합된 서비스 경험을 유저에게 제공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즉, 삼성전자는 아마존과 마찬가지로 AI 플랫폼 생태계를 이끌겠다는 것이다. 써드파티 앱 서비스 개발 업체들에 비브랩스의 기술을 공개해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자사의 가전제품들과 연동해 IoT 시대까지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 부사장은 "비브랩스의 기술의 강점은 섬성전자가 특별히 액션을 취하지 않더라도 서비스 제공자들이 비브랩스의 기술을 활용할 뿐만 아니라 자발적으로 서비스를 에이전트에 붙이게 된다"며 "서비스들이 에이전트에 붙으면서 에이전트는 스스로 더 똑똑해 지고 생태계가 자연스럽게 확대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스마트폰 플랫폼은 밀리면 끝인 시장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가장 큰 특징이 1등 독점이라는거죠.

스마트폰 플랫폼을 선점해야 다음이인 IOT시장에서의 독점적 지배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기업들은 모든 플랫폼들을 공개를 하는겁니다.


공개해서 시장의 지배자가 되면 거기서 파생되는 시장을 지배할수가 있슨겁니다.

국내 기업들 중에 AI를 시장에 낼수 잇는 기업이 네이버랑 삼성이 다 입니다.


그 나머지 기업들은 플랫폼을 빌려 쓰던가 자체 개발을 해도 시장에서 살아남기가 힘듭니다.

네이버야 국내 과독점 기업이니 어떻게든 살아 남겠지만 삼성은 밀리면 끝입니다.


좀 더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를 하고 미래를 기획할수 있는 인력 개발이 중요 합니다.


제발 기업들 투자 좀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