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6차 핵실험 후 트럼프 정부 한반도 전술핵 배피 본격 검토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한의 6차 핵실험 후 기존의 한반도 비핵화 방침을 깨고 전술핵 재배치 카드를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트럼프 행정부 공격적 대북 옵션 북한보다는 중국에 메세지 보내는 것
미국의 NBC방송도 8일 트럼프 행정부가 "한·일의 독자 핵무장, 전술핵 재배치, 사이버 공격 등을 포함한 '공격적 대북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는 북한보다 중국에 더 많은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의 이런 움직임은 핵으로 폭주하는 김정은 정권을 직접 경고하면서 원유 금수 등을 담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 대북 제재안에 미온적인 중국을 향해 '협조하지 않으면 동북아 안보 지형을 일거에 흔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미 양국 부정적 입장,그러나 수소폭탄 성공 주장이후 백악관 테이블에 전술핵 문제가 올라와
한·미 양국은 공식적으로는 전술핵 재배치에 부정적 입장을 밝히고 있다. 청와대는 최근 "전술핵 재배치를 검토한 적이 없다"고 했고,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지난달 "동북아의 핵 비확산 체제가 깨지는 것은 모두에게 나쁜 소식"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이 6차 핵실험에서 '수소폭탄 성공'을 주장한 이후 송영무 국방장관이 전술핵 재배치 문제를 언급한 데 이어 백악관 테이블에도 전술핵 문제가 대북 옵션으로 올라온 것이다.
결국 전술핵 배치가 이야기 되는군요.
전작권도 없는 나라가 전술핵을 가진다는게 말이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전술핵 도입을 하더라도 우리나라가 사용할수가 없다는 겁니다. 미군의 지휘아래 사용이 가능한데 과연 도움이 될지 어쩔지...
그리고 아직 전술배치에 완전 합의가 된것도 아니고...
중국의 대북 제재에 참여 독려를 위한 제 생각으로는 아마 립서비스 정도...
그리고 핵이 우리나라에 배치 될려면 아직 갈길이 너무 멀기에 아직은 섣부른 판단으로만 취급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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