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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포켓몬 잡으려다 악성코드 잡을라' 불법 프로그램 주의보. 개인 정보 노린 '포켓몬고' 자동 사냥 오토봇 발견 위치기반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가 인기를 끌면서 포켓몬을 손쉽게 사냥하고 싶은 이용자를 노린 악성 프로그램이 유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3일 보안기업 이스트시큐리티에 따르면 최근 국내에서 포켓몬고 자동 사냥을 내건 PC용 악성 '오토봇'(AutoBot) 프로그램이 발견됐다. 모바일 게임인 포켓몬고를 PC에서 자동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만든 이 오토봇은 한글로 사용법을 자세히 안내해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구글 계정과 암호를 입력하도록 유도한다. 사용자가 입력한 개인 정보는 고스란히 해커에게 넘어간다. 해외에서도 사용자의 컴퓨터에 저장된 파일을 무단으로 삭제하고, 욕설이 섞인 메시지를 띄우는 포켓몬고용 악성 오토봇 프로그램이 발견됐다. 이러한.. 더보기
음성대화는 기본…VR·AR로 무장한 CES의 스마트폰들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능을 품은 스마트폰이 줄줄이 등장하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17'에서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2017년을 주도할 신규 스마트폰을 공개하며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CES는 매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앞서 올해 스마트폰 기술 트렌드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화웨이, 에이수스 등 중국 제조사들은 VR 시장 장악을 위한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화웨이 이날 CES 2017에서 '메이트9프로'와 '포르쉐 메이트9'에 구글의 모바일 VR 플랫폼 '데이드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데이드림'은 지난해 5월 구글 개발자회의에서 첫선.. 더보기